제가 내일 일이 있어서 새벽에 서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을 보고 한2~3시 쯤에 다시 내려올 예정인데,
대전역에서 서울역 가는 기차표는 쉽게 예매할 수 있었는데,
아뿔싸, 내려오는 하행 열차가 전좌석이 매진이더군요.
명절이 낀걸 예상을 못했습니다.
약속을 취소할 순 없고, 일단 하행 KTX에 예약대기는 해두었는데,
뭐 힘들 것 같고요.
입석차는 당일 동시간대에 서울역에서 현장 판매한다는데,
이거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지요?
그렇다면 아예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편이 나을 듯 싶긴 한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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