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전주를 다녀왔는데, 고속도로에서 특이한 차를 봤습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뒤에 어떤차가 날개를 달고 저를 추월하더군요.
파랑(혹은 보라) 계열의 K5였는데 자세히 보니 보조석쪽 뒷바퀴 위의 철판(B필러라고 하나요?)이 떨어져서 펄럭펄럭 거리면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ㅡ.ㅡ;;
운전하는 사람도 그정도 철판이 떨어졌으면 바람소리 때문에 당연히 알거라 생각했는데...그냥 철판 펄럭이며 쉬잉~ 가버리네요
좋게 놀란 점 - 그정도면 철판이 부러지거나, 확 꺽여 버릴 거 같았는데, 끝까지 꺽이지 않고 펄럭였던 점.
나쁘게 놀란 점 - 왜 철판이 떨어 졌지?? ㅡ.ㅡ?? 출발할 때는 붙어 있었을거 같은데...달리다가 떨어졌나?? 암튼 떨어지면 안되잖아!!
블랙박스에 찍혔을텐데 컴퓨터로 올리기가 귀찮네요. ^^;;
암튼 K5 놀랐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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