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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의 친구. 건망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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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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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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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의 친구. 건망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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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광 [가입일자 : 2001-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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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뭐 하나를 심부름시키면 완벽하게 해내는 확률이 0에 가깝습니다. 요즘은 아내도 그냥 웃어버립니다.
하지만 건망증 심한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본인 스스로 가장 화가 나는거요. 도대체 난 왜 이러나 자책에빠집니다.
그러다 결국은 받아들이죠. 그냥 친구가 됩니다.
어느 정도냐구요?
바로 엊그제 축구한일전 보다가 부가세신고를 까먹어버렸으면 알만하죠.
마누라랑 자식새끼 얼굴만 안까먹으면 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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