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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가 김여사인지 내가 김...인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27 18:00:14
추천수 3
조회수   920

제목

그 아줌마가 김여사인지 내가 김...인지..

글쓴이

이호진 [가입일자 : ]
내용
남자는 뭐라고 부르나요...김선생????



오늘 대공원 옆에서 하는 구름빵이라는 뮤지컬에 당첨 되었다고 와이프와 애와 함께 갔었죠.



끝나고 대공원 주차장에서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줄이 길게 늘어서더군요. 제쪽도 그쪽도..줄이 좀 길었습니다.



두 차선이 합류하는 지점... 잘 나가다가 제 앞에서 반대 줄에서 미색 소울이 꽁지를 바짝 대더니 저를 못들어 오게 한 뒤 처다보며 눈을 부라리며 뭐라고 합니다. 계속 크랙션을 눌렀는데...뭐지...누구한테 그러는거지?? 하면서 뒤를 봤는데 그게 저한테 한거더군요...

뭐야 하면서 내렸더니...줄을 서라는둥 말도 못 끼어들 정도의 속사포로 저를 나무라더군요..



이런....



합류지점에선...차가 서로 한대씩 가는게 아니었나???? 라고 큰 소리로 말하니...



경찰을 부르겠답니다...ㅤㅇㅜㅋ....해서..이런 씨X 불러라 불러...하니..



문 닫고 가버리네요..



나름 서울 시민의 준법정신을 가지고 살았는데...갑작스럽게 바보가 되었습니다.



전엔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려다 버스가 오길래 머리좀 디밀려다 멈췄더니 직진하던 버스운전수 아줌마가 앞문을 열고 욕지거리를 했던적도 있는데... 머리라도 디밀었으면 받혔을 듯...



아...



제가 김선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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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ter@korea.com 2011-01-27 18:04:11
답글

그냥 열받아서 푸념이라도 합니다. ㅡㅡ;<br />

이병일 2011-01-27 18:07:44
답글

운전하다보면 이런 일 한두번 당하나요?<br />
<br />
전 요즘 운전시간을 인격수양의 시간으로 생각하며 합니다....ㅠ.ㅠ

이규호 2011-01-27 18:28:28
답글

두번째 일은 <br />
<br />
제 생각으로는 버스에 양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그 이유는 <br />
<br />
1. 버스는 승용차처럼 쉽게 설 수 없다는 물리적인 측면(급브레이크잡으면 승객도 다칠위험이 큽니다) <br />
<br />
2. 버스는 시간을 다투게 만든 배차시간 때문에 쉽게 양보하기 힘들다는 측면 (버스회사가 나쁘죠)<br />
<br />
3. 직진과 우회전이라면 직진이 우

김용민 2011-01-27 18:35:42
답글

애도 타고 있는데 그런 질서의식 가진 사람하고 말 섞어 봐야<br />
내 품위만 떨어집니다.<br />
말 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합니다.<br />
<br />
그러니 그냥 김여사께서 화장실이 급했나보다 라고 생각하시고<br />
앞으로는 쿨하게 그냥 양보해 주세요.<br />
<br />
또한 이규호님께서 말씀하신데 덛붙여,<br />
버스는 여러 사람이 타는 대중교통이니 양보해 준다고 생각하시면<br />
맘 편합니다.<br

이길종 2011-01-27 20:09:18
답글

이선생입니다.. =3=3=3=3

최봉근 2011-01-28 10:30:03
답글

김사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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