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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인터선의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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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2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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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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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인터선의 진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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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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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수님 글
일단, 케이블제작업체에서는 질문을 이해를 못 하더군요.
왜 75옴 동축선을 아날로그인터선으로 사용해야만 되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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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케이블에 대한 지식이 없는 업체인가 봅니다.
동축선은 아날로그 인터선으로 아주 잘 사용할 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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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수님 글
하지만, 정말 하이엔드 아날로그 인터선이 75옴 동축구조에 전기적특성까지도 디지털케이블이나 영상전문케이블의 스펙을 그대로 따른다면, 그건 있을수 없다.
이유는 디지털이나 영상전문케이블의 스펙으로 저주파아날로그오디오신호전송을 하게되면, 일단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의 입력단과의 매칭도 매우 어렵게 된다.
더군다나 패시브프리앰프에는 아예 사용할 수가 없다. (이건 제가 확인해 보니까 맞습니다. 패시브프리앰프 업체마다 항상 주의사항으로 있는것이 Capacitance가 최대한 낮은 인터커넥터를 쓰라는 것이고, 높아지면 나쁘다가 아니라 안된다 입니다.
또한 패시브볼륨컨트롤러 일반론적인 사이트에서도 Capacitance를 최대한 낮은 인터커넥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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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선을 쓰면 프리 파워 입력단과의 매칭이 어렵게 되거나, 패시브 컨트롤러에 사용 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패시브 컨트롤러와 파워앰프사이에는 capacitance가 낮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말은 맞습니다. 그럼 중요한 것은 동축선이 capacitance가 낮은지 높은지, 다른 케이블과 비교하면 어떨지 하는 것입니다.
동축선들은 대체로 50-70pF/m 정도의 capacitance를 보이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우수한 특성입니다.
그러니 동축선은 패시브 컨트롤러와 파워 앰프사이에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capacitance가 낮은 케이블로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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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수님 글
그리고, 1m이하에서는 사람의 귀로 음질의 차이점을 듣기는 힘들다는 한 실용론사이트의 주장도 엄밀히 말하면 틀리다네요.
Capacitance는 길이가 길어지면서 점점 늘어나는것이 사실이지만, 영상이나 디지털용 선재의 높은 D.C Impedance의 경우에는 1m이하에서도 영향을 끼칠수가 있기 때문에, 전 가청주파수대의 균일한 전달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하이엔드케이블의 목적에 부합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그곳은 막선같은 경우는 아예 하이엔드랑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 이런 설명도 안 먹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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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틀리다라..
무슨 근거로 ? ^^
어짜피 그런 말 한 분도 블라인드 테스트로 케이블 소리차이를 구분할 가능성은 없을테니,
engineer라면 영상 케이블의 DC impedance가 보통 어느정도 되고
그정도 DC impedance에서 가청주파수대 신호 전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수치화한 자료(예컨대 주파수특성 THD, IMD, dynamic range 등등)를 좀 부탁합니다.
"변할 수 있다" 라는 것과 그 것을 우리의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다"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허블망원경을 북두칠성 국자사이에 고정시키고, 수십시간동안 찍으면, 북두칠성의 국자사이에만 수백억개의 "은하"가 있다고 하죠. 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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