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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슬펐던 순간 (40대 이상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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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1: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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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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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슬펐던 순간 (40대 이상의 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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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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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노안이 왔을 때 이야기가 올라와서 저도 하나 올립니다.
이러다가 오늘 노안 시리즈만 나오는 거 아니겠죠?
용산 삼성전자 A/S 센터 찾아가서 한참 기다린 후에 문의를 했더니
"고객님, 이 제품은 여기가 아니고.... 여기로"하면서 명함을 한 장 주더군요.
허걱,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 ㅡ.ㅡ 아직은 젊다고 자신(?)하기에 거기에서 안경벗고 들여다 보기 창피해서.... "아! 그렇군요"하고는 계단에 숨어서 들여다봤습니다.
나오는데 많이 서글프더군요. 이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고 민폐 플레이만 해서 사회인 야구팀도 관심을 끊었는데...
동갑인 안사람도 요즘에는 약봉투 볼 때에 안경벗고 봅니다.
조만간 관절염 얘기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루테인이 노안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아침에 먹는 영양제가 하나씩 늘어갑니다. 이것도 서글퍼지더군요. 지금까지 보약 한 번 안먹고 자신했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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