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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슬펐던 순간 (40대 이상의 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27 11:03:09
추천수 0
조회수   902

제목

노안이 슬펐던 순간 (40대 이상의 글)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아래에 노안이 왔을 때 이야기가 올라와서 저도 하나 올립니다.

이러다가 오늘 노안 시리즈만 나오는 거 아니겠죠?



용산 삼성전자 A/S 센터 찾아가서 한참 기다린 후에 문의를 했더니

"고객님, 이 제품은 여기가 아니고.... 여기로"하면서 명함을 한 장 주더군요.



허걱,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 ㅡ.ㅡ 아직은 젊다고 자신(?)하기에 거기에서 안경벗고 들여다 보기 창피해서.... "아! 그렇군요"하고는 계단에 숨어서 들여다봤습니다.



나오는데 많이 서글프더군요. 이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고 민폐 플레이만 해서 사회인 야구팀도 관심을 끊었는데...



동갑인 안사람도 요즘에는 약봉투 볼 때에 안경벗고 봅니다.

조만간 관절염 얘기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루테인이 노안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아침에 먹는 영양제가 하나씩 늘어갑니다. 이것도 서글퍼지더군요. 지금까지 보약 한 번 안먹고 자신했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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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1-01-27 11:13:08
답글

저도 얼마전 아주 오랫만에 옛날 대학시절 헌책방에서 1권,1권 사 모으며 읽었던 <br />
삼성문화문고가운데 어떤 책을 꺼내 펼쳐드는 순간, 그 읽어내기도 힘든 작은 활자에 그만...ㅠㅠ<br />
<br />
(이 문고판 활자가 옛날엔 이렇게 깨알 같지 않았는데...?)

윤성중 2011-01-27 11:15:33
답글

오세훈이랑 어떤 관계십니까.. -_-+

ktvisiter@paran.com 2011-01-27 11:24:26
답글

저도 이미 십수년 전부터 그런 증상을....ㅠ,.ㅠ^

zerorite-1@yahoo.co.kr 2011-01-27 11:26:52
답글

주변에 스마트폰으로 못가시는 분들 많습니다...<br />
저의 왕 선배님께서 회의 중 휴대폰 액정의 문자를 읽어달라시는데 마음이 아팠다는...

김지태 2011-01-27 11:28:52
답글

저도 3년전부터 다촛점렌즈 낑구고 삽니다.<br />
<br />
원래 그냥저냥 지낼만 했는데 3년전 공부하고부터 급격하게 시력에 맛이 가더라구요 ㅜ,.ㅠ

ciyi@shinbiro.com 2011-01-27 11:57:28
답글

노안이 안 왔으면 좋겠는데, 요즘 침침한 게 왠지 불안합니다.<br />
스마트폰도 그렇고 이것 저것 할 게 많은데 말입니다...

권균 2011-01-27 12:13:31
답글

근시+노안이라, 다초점 렌즈 안경 쓰기 전에는 낚수질 가면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br />
특히 찌 부력을 맞추기 위해 안경 쓰고 채비를 멀리 던져서 찌를 보고, 부력이 제대로 <br />
맞을 때까지 다시 꺼내어 안경 벗고 봉돌 깎고... 안경 썼다 벗었다 불편했었지요. ^^<br />

박종열 2011-01-27 12:20:39
답글

센트륨(멀티비타민), 칼슘,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글루코사민ㅡㅡ;;; 너무 많아서, 글루코사민(1일 3알중 1알)만 매일 먹고 나머지는 일주일에 두번씩만 먹습니다. 그래도 아침마다 두알씩을 먹어야 합니다. DHA두 있었는데... 비싸서 요즘은 끊었씀돠ㅠㅠ.<br />
다초점 안경을 써 왔는데.. 노트북글씨가 잘 안보여서... 코스코에서 싸구려 테 하나 사서 아예 노안안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눈이 나

uesgi2003@hanmail.net 2011-01-27 14:25:55
답글

많은 분들이 동지이군요 ^^; 반가울 일이 아닌데요.<br />
오 세훈과 아는 사이면 벌써 반 죽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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