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분란을 일으키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새로운 사실도 한가지 더 있고 해서 그냥 적어만 봅니다.

(사실 분란도 아니죠. 어저께 저를 공격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그 케이블 실 사용자분이고, 또 황선생은 뽐뿌사용기까지 썼던 사람이더군요.)



일단, 케이블제작업체에서는 질문을 이해를 못 하더군요.

왜 75옴 동축선을 아날로그인터선으로 사용해야만 되는지에 대해서...



제가 오디오 케이블이나 전기신호에 관련된 전문가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연락도 오래 안하던 사람에게 부탁해서 다리 건너, 또 다리건너서 날라온 답변입니다.



" 만일 동축구조로 만은 선재를 이용해서 하이엔드 아날로그 인터선을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면, 그건 그 모델의 스펙(전기적 수치)을 자세히 봐야한다.

사실 오디오케이블의 구조라는 것은 하이엔드급 회사정도되면 특이한 구조도 있고, 고유의 구조도 있고 각양각색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이엔드 아날로그 인터선이 75옴 동축구조에 전기적특성까지도 디지털케이블이나 영상전문케이블의 스펙을 그대로 따른다면, 그건 있을수 없다.



이유는 디지털이나 영상전문케이블의 스펙으로 저주파아날로그오디오신호전송을 하게되면, 일단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의 입력단과의 매칭도 매우 어렵게 된다.



더군다나 패시브프리앰프에는 아예 사용할 수가 없다. (이건 제가 확인해 보니까 맞습니다. 패시브프리앰프 업체마다 항상 주의사항으로 있는것이 Capacitance가 최대한 낮은 인터커넥터를 쓰라는 것이고, 높아지면 나쁘다가 아니라 안된다 입니다.

또한 패시브볼륨컨트롤러 일반론적인 사이트에서도 Capacitance를 최대한 낮은 인터커넥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네요.)



또, 볼륨달린 파워에도 쓰기가 힘들고, 패시브설계의 인티앰프에도 쓰면 안된다.

또, 소스직결이나 PC사용시에도 음질적 손실이 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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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 제가 음질적으로 손해가 있을것이다 라고만 한것이 다가 아니라,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이렇게 많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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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m이하에서는 사람의 귀로 음질의 차이점을 듣기는 힘들다는 한 실용론사이트의 주장도 엄밀히 말하면 틀리다네요.



Capacitance는 길이가 길어지면서 점점 늘어나는것이 사실이지만, 영상이나 디지털용 선재의 높은 D.C Impedance의 경우에는 1m이하에서도 영향을 끼칠수가 있기 때문에, 전 가청주파수대의 균일한 전달을 최고의 목표로 하는 하이엔드케이블의 목적에 부합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그곳은 막선같은 경우는 아예 하이엔드랑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 이런 설명도 안 먹힐겁니다.)



결국, 영상용 디지털용 케이블을 좋은 오디오시스템에 사용하는 것은 일반막선 사용하는것과 별다르지 않다고 하네요.

물론, 길이가 짧고 소스-프리-파워가 가장 일반적인 오디오시스템일 경우에는 사람의 귀로 그 차이점을 듣기란 쉽지 않겠지만, 고급오디오시스템에는 어울리지 않는 짓이라고 합니다.



또하나, 그러므로 어제 한분이 계속해서 지적하신 "그럼 동축선을 이용한 하이엔드인터커넥터는 뭐냐?" 에 대한 답변은 그 케이블이 동축구조는 빌려왔지만, 전기적수치와 같은 스펙은 다른 하이엔드 아날로그인터선과 비슷할 거라는 겁니다.



즉, 그 선은 디지털전용이나 영상용전용으로 쓰이는 75옴 동축선이 아닐 확률이 크다는 거죠.



만일 그 회사에서 그 하이엔드케이블의 광고문구에 이선은 아날로그인터선에도 최고의 성능이고, 영상이나 디지털케이블로 사용해도 최고라는 문구가 있다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저도 옮겨적은 지식이라 틀릴수 있지만, 뼈대는 틀리지 않을 겁니다.

분명 음질적 손해는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절대 사용못할 수도 있다.



특히 패시브프리앰프에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소스직결이나 PC직결도 금물이라고 하니까,



어제 성 많이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