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랙이 팔리지 않아서 안방에 떡하니 2조가 놓여있는데,
어저께 엄니께서 보시더니,
야, 이눔시키야~ 하시면 저를 부르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이눔시키야, 너는 이런거 만들었으면, 니 애미 생각은 안하냐?
하시고 호통을 치시더군요.
이유는 화초를 많이 키우시는데, 화초 받이로 딱이시라며...ㅠ_ㅠ
그럼 가져가세요. 하나 드릴께요. 말씀드렸더니,
됐다....놓을자리도 없다. 하시더군요.
정말로 드리겠다고, 저도 섭섭한 마음에....카트꺼내고 드릴라고 했더니,
헐~ 색상이 우중충해서 싫다고 하시네요. ㅠ_ㅠ
아놔~ 색상 흰색으로 도색하든가, 엄니 가구에 맞춰서 드릴께요. 했더니,
헐~ 디자인이 이상해 하시네요. ㅠ_ㅠ
엄니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