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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스포츠., 한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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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2:4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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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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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스포츠., 한일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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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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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일전이나 우리나라와 북한이 경기를 할 때면 필승이 아니면 현해탄을 수영으로 건너오라는 말부터 비행기 값도 아까우니 걸어오라, 기차타고 오라말들이 참 많았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북한에게 지는 것에 대해서는 관대해 질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용서가 되지 않는건, 일본에게 지는 것입니다 -_-
뭐, 일본애들은 마음 편하게 볼 수도 있겠지요, 최소 축구에 대해서만은 말입니다, 지는건 기본이고 가끔 이겨주면 땡큐 정도에 한국에대하여 특별한 감정을 (열등의식에서 나온 것이건 우월의식에서 나온 것이건 말입니다) 한국사람이 일본인에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적게가지고 있을 터이니 말입니다.
달리 생각한다면, 일본 문화에 많이도 노출이 되어가며 자라는 아이들도 과연 우리과 같은 생각을 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긴 합니다.
말이 참 옆으로 길게도 새었습니다.
그저 오늘 저녁에 있을 축구 시합을 생각해보니 왠지 모를 불안감 + 뭐 일본이란 축구하는데 당연히 이기겠지 하는 스스로 속이기 모드에 돌입해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말입니다 ^^
오늘축구 어떻게될까요? 뭐, 이번 아세안컵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으로 미루어 질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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