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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강탈당하네요...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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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0:4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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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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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강탈당하네요...ㅠ 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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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균 [가입일자 : 2007-12-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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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여름 신규거래처가 생겼는데..... 그동안 주거래처의 매출에 근접하는거래를 해주더군요.
저번주말 갑자기 사장이 불러 들어갔더니 부가세를 처리 못했노라며 1000만원을 끊어달랍니다. 부가세만 준다면 끊어주겠노라했더니 세금 100만원을 그냥 내달라는군요.
다른 사업체를 인수했으니 올핸 더 많은 일을 줄테니.....ㅠ ㅠ
길게 끌어봤자 여러소리 나오는 것도 싫고 그 사람의 요구를 들어줬습니다.
내돈 100...ㅠ ㅠ
오늘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다시 그 사장입니다.
1200만원이 부족하니 3%줄테니 끊어달랍니다.
웃으면서 부가세는 10%냅니다. 미안하지만 3%에 끊어달랍니다. 자기 남편회사도 연결해주고.... 다른 곳들도 신경쓰겠다....
결국 500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 부가세는 나눠서라도 해달라고 했습니다만.... 줄지 모르겠네요.
졸지에 150만원 세금 내주려니 속이 쓰립니다.
한달 그냥 일 해줬다 생각하렵니다만.... 세금까지 내주려니 속이 상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요구 받으시나요?
명절 선물 한곳만 돌리고 모두 생략하렵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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