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 여학생이 빤히 보더니. <br />
<br />
마나님의 미모에 꿀려서 줄행랑 쳤나 봅니돠. ㅜ,.ㅠ^

험악한 인상에 밥맛이 싸악 달아났을거요.....~~

화면 캡춰 했슴돠.<br />
<br />
동부인 하시고 언제 함 만나시져? ㅜ,.ㅠ^

한만디로 싸가지가 없는 아이들 이군요.

글쎄요, 저라도 기분은 안좋았겠죠, 식당은 서비스 업입니다.

저부터 그만한 딸내미를 키우는 입장이라 말하기 그렇지만, <br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조금은 여유있는 자녀교육을 못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ㅠㅠ <br />
<br />
그런가 하면 <br />
김기범 지적처럼 식당에 들어 갔는데 주인이 자기 하던 일을 걍 계속하고 있다? <br />
손님입장에선 그다지 편안하지는 않을 듯도 싶습니다.^^

주문하는데 시간이 하도 많이 걸리길래, 밥을 마저 먹고 있었다는데,<br />
기분이 나쁘더라도 좀 참을 수도 있고....<br />
어린 학생인데 그냥 휙 나간다는 건 개성이 강하다고 봐야지요.<br />
어른들은 간혹 그런 삶이 있더군요.

기다리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어른이나, 애나.<br />
요즘 애들은 기다리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예전에 비해서.<br />
예전에는 자기주장 능력이 떨어졌지요. 요즘에 비해서.<br />
요즘 애들의 장점은 솔직한 것과 표현력입니다.<br />
예절을 갖추지 않으면 싸가지 없음이 되어 버리므로<br />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잘 가르쳐야죠.<br />

아이쿠~~ 김기범님에서 님자를 빼먹었네요.. 죄송..ㅠㅠ <br />
<br />
그순간 사모님과 그여학생들간에 오고간 대화라든지 분위기를 모르니 뭐라 말하기가 그렇지만... <br />
진우님 말씀처럼 사모님 입장에서 생각하면야 당연히 그 여학생들이 잘못한 거지요. <br />
그러나 <br />
그 여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조금은 불편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애들뿐이아닙니다 어른들이 더합니다.<br />
사업 하시다 보면 그정도는 <br />
간쓴개 빼놓고 해야합니다.<br />
부글부글 뒤집어져도 저도전에 담배만 하루에 3갑피워지더군요.<br />

주현님..처음에 주문을 받을려고 갔는데,하도 시간이 걸리기에 <br />
다시 와서 밥을 마저 먹고 있다가 <br />
주문을 해서 대답하고 나머지 한숟가락을 마저 먹고 있는데,<br />
발딱 일어나지 않았다고 휑하니 가버리더라...그겁니다.<br />
좀 참아 줄수도 있는데...아무리 손님이지만.....

이거 얘기하다보니 자꾸 진우님사모님을 원망?하는 식이 되는 것 같은데요...ㅠㅠ<br />
<br />
이런 측면도 있을 겁니다.<br />
<br />
요즘 훼미리식당 같은데서 워낙 백화점같은 친절을 강조하다보니 그런데 익숙해진 아이들이 <br />
아무래도 조금은 투박한? 재래식당같은 곳에서까지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다 생긴...<br />
<br />
여하튼 요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살아갈 1,20년 후의 세상이 <br />

예전에 우리 자랄 적에는 보기 드문 그런 현상이 <br />
요즘은 자주 눈에 띈다는 뜻입니다...<br />
<br />
요즘 애들이 당찬 면이 있어요...

좋게 봐주려 해도 역시 참을성 없는 아해들이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br />
그리고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결국은 우리의 엄마이자 할머니들인데....<br />
그런 버릇없는 아해들은 한 번 호되게 굶어봐야 합니다. ㅡ.-^;;<br />
<br />
<br />
<br />

그런 애들이 똑 부러지게 살림은 잘삽니다...기수님...~~

권균님..요즘은 애들을 부모들이 좀 과잉 보호해서 키우는 경향이 있지요...

자기돈쓰면서 욕쳐드시고 인생사시는분..... 모땜시 그따우로 인생사시는지....<br />
<br />
만원을쓰고 왕대접 받는분있고.... 백만원을 쓰고도 양아치소리 듣는 인간들...한심한거죠..<br />
<br />

그래요..<br />
진국님 말씀처럼 돈은 쓸려고 벌이는 건데,<br />
잘 쓰는 게 중요하죠.<br />
남에게 욕들어가면서 돈을 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겠네요....

집에서 왕대접 받고 산 아이들이.. 나중에 남을 왕대접 해줄까요.. 아니면 인간 취급도 안할까요.. <br />
<br />
뻔하지 않나요..

저도 피시방 하지만 정말 기다릴줄 모릅니다......앞에 사람이 계산하고 있으면 좀 기다렸다가<br />
계산 다 끝나면 자기꺼 해야하는데.....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쑥 껴 들어서 자기꺼 얼마냐고<br />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교육을 못받은거죠.......영어/수학만 교육받고 순서를 지키는것과<br />
줄서는것 자체를 어렸을때 교육을 못받아서 그래요......그 시기가 지나면 사람은 잘 안바뀝니다......<br />

요즘 사람들이 그렇지요,,,저도 이해가 가는면이 있는게 와서 바로 주문을 하면 모르는데 이것저것 지네들끼리 이야기 합니다 한참....그래서 잠깐 다른 손님하고 이야기 하고있으면 신경질적으로 말합니다. 여기 주문 안받아요???<br />
<br />
그럼 나야 기다린다쳐도 다른손님들 전부 지네들 이야기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br />
주문받기 위해서 이야기 하는거면 모르는데 그냥 잡담합니다. 주문하라고 앞에 기다리고있는데..<b

저도 자영업이지만...<br />
<br />
까다롭거나 자기주장,개성이 강하거나 진상을 피거나....그런 사람이 10%도 안됩니다.<br />
<br />
저는 과감히 10% 버립니다. 옆집 가세요.. 하고 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죠.<br />
<br />
대신 나머지 정상인들에게 옆집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br />
<br />
물론 이동네에서 동일업종으로는 제일 잘되는 축에 속합니다. 서비스 좋다고

반품 썽글하쓰<br />
2병1병님께선<br />
지루해하지 앙코<br />
&#45133;까정<br />
인내심을 가지고<br />
기다린답뉘돠.<br />
ㅠ.ㅠ

만약에 그 어린 학생들에게 주문받아서 음식 제공하고 나중에 계산까지 했더라면...<br />
더 큰 황당한 상황을 맞이했을 것 같습니다...<br />
휑하니 나가버린게 더 잘 된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