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피커 케이블로 막선보다는 약간 좋은 저렴한 다심(나름 다양한 직경의 세선들의 조합) 무산소 동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피커를 바꾸게 되어 내친김에 케이블도 업그레이드 해 보려 고민 중에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여러 선재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 중에는 꽤 명성을 얻고 있는 단심선재도 있더군요...
시행착오를 줄여보고자 혹 사용해 보신 분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선재마다 특성이 다르니 꼭 단심선이라 특별히 그 특성을 벗어나진 않겠지만요...
도체에 흐르는 전류의 주파수가 높아질 수록 Skin Effect(전류가 선재의 표피로만 흘러 충분한 전류밀도를 확보하지 못하는 현상) 때문에 외경이 굵은 단심선재의 경우 고주파 특성이 안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스피커에서도 차이로 전달 될 만큼 성립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전 별차이 없다에 이미 마음이 가 있긴 합니다...)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니, 단심재질을 먼저 사용해 보신 회원님들의 느낌은 어떠셨는지 간단한 의견을 구해 보는 것이라 생각해 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시면 한 수 배우는 자세로 경청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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