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은 4월20일 6시쯤이 었고. 피해자 아이가 우리집을 사건 피의자의 집으로 지목

한것은 5월 중이라고 합니다. 사건 당일 회사에 있었고, 퇴근 후에는 회사전직원과 함께 회식도 했었습니다. 그날 일은 회식에 대한 카드영수증과 증인이 여럿이기 때문에

담당 형사님도 그냥 돌려 보낸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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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피해자 부모와 혹시 그사건을 아는 주위의 사람들이 그간 날 주목하고 있었으리라는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하지만 처음 경찰서에 간 날은 저도 부모된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일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오늘 또다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비해자 부모가 진정서를 넣고?(맞는지 모르겠음, 비슷한 얘기를 경찰에게 들음) 아이와 대질을 하자고 했다며 출두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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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피가 서꾸로 솟고 가슴도 뛰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지금 아주 힘들어 죽겠습니다. 6월1일 경찰서에 갔다 온 다음 날은 집에 들어가며 어디선가 처다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이 돗아 다시 나가서 다른곳에서 자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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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오늘 전화를 받고 나니, 난 잊고 있었지만 피해자쪽에서는 계속 우리가족에게 시선과 협의를 가지고 바라 봤다는게 끔찍해 전 지금 다시 거의 패닉상태이고 숨도 제대로 못 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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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남기는 이유는 무고죄와 피해보상을 목적으로 고소를 할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입니다. 이 일로인헤 정신적으로나 회사에 다니는 입장에서 여러모로 피해가 왔습니다. 경찰서에 다니며 제 명예도 실추 됐구요.

일순간에 파렴치란 사람으로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기 까지 했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글입니다.

아동성추행범으로 오해받으시니까 그 고통이야 이루 말할 것이 없겠습니다



오해라고 하시니까 충분히 자신의 누명을 벗을 증거도 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넓은 가슴에 다시 한번 돌아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아동성추행범으로 오해만 받아도 패닉상태가 되는데, 만일 아동성추행범의

부모라면 어떻게 할지 이해가 되기도 하니까요



귀하께서도 그 쪽 피해자의 부모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귀하가 죄가 없다면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떳떳한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다만 상대방의 피해 부모 심정을 더 이해해주시고 오히려 넓은 가슴에 피해 아동이 왜 귀하의 집을 지목하였는지 그리고 귀하는 충분한 알리바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시고 피해아동이 착각을 했다는 것을 이해시키셔서 귀하는 잘못 오해된

것이므로 진정한 범인을 찾도록 오히려 도와주셔야 된다는 마음으로 이 사건을

임하신다면 전혀 패닉상태가 되거나 고통이 따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죄가 없는데 두려울 것은 하나도 없고, 단지 피해아동이 뭔가 착각을 했으므로

귀하의 집과 유사한 집이 있거나 같은 동네에 다른 장소 아니면 다른 장소와 유사한 곳이 없는지, 오히려 더 조사에 철저하게 임하셔서 귀하처럼 오인받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겠으며 꼭 범인을 찾아서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도와주셔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고 이 사건에 임하신다면 전혀 걱정하시거나

패닉상태가 될 일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무고죄와 피해보상은 지금 귀하가 죄가 없고 진정한 범인이 잡혀야 가능한 일이고

피해아동이 귀하의 집을 지목하였으므로 쉽게 무고죄가 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피해 아동이 귀하의 집을 범행이 이루어진 장소라고 생각하므로 이러한

범의에 대하여 혐의를 완전히 풀도록 수사에 협조하시는 일이 급선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 답변은 귀하의 질문에 의한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