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노면상태가 저는 가장 난감합니다..
눈이 푹푹 쌓여서 체인을 감고 주행하던지 아님 차를 놓고 출근해야 하는데
주차장에 가보니 눈은 거의 녹아 있거나 부분부분 슬러시처럼 되어 있네요.
주차장바닥이 살짝 얼어 있는 정도면 도로는 큰 문제 없겠다 싶어서
조심조심출발했습니다..
오늘 또한번 느낀점은 눈길주행에서 구동방식을 논하기 전에 역시 타이어의
영향이 크다는걸 느꼈어요..
스노우타이어도 4계절 쓸수 있는 제품들도 있다곤하는데 대부분 그냥 4계절용
타이어를 쓰실꺼에요.. 저는 여름용 타이어를 쓰고 있습니다.
일반 노면에서 접지력이 좋지만 눈길에선 어떤분 표현처럼 고무가 아닌 플라스틱
같습니다 =_= ;;;
제가 뒷바쿠는 여름용 타이어인데 앞바쿠는 몇달전에 4계절용 타이어로 바꿨습니다.
미끄럽긴 마찬가지지만 둘다 여름용타이어를 쓰던 작년 겨울에 비해 나름 편하다는
느낌이네요..
요즘은 차량출고시 여름용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제네시스 쿠페가 그렇다고 알고 있고요..
이런차종들은 전륜 후륜 무게배분 기타 등등 따지기 전에 일단 눈길에선 타이어가
어떤것인지 살펴봐야(감안해야) 할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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