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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 많은 싱아를 다 먹었을까 를 읽으면서
수 많은 물음표와 자아를 생각하게 하셨던 분인데...
이제는 더 이상 만나 뵐 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 ========
고인의 빈소 입구에는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안내문이 쓰여 있다.
평소 생활이 힘든 문인들을 생각했던 고인은 유족들에게 "내가 죽거든 찾아오는 문인들을 잘 대접하고 절대로 부의금을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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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따뜻한 불 하나가 또 꺼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