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 이기도 하고, 또 다른 결혼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하기도 하여
평소 알고 있었지만, 관심가지 않았던 미즈넷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건 모..~~ㅠㅠ;; 이혼하세요, 헤어지세요 다들 난리더군요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있고 별의 별 사랑이 있는것 같더군요
다들 불행한 사연에만 개떼 같이 모여들어 헤어지세요, 이혼하세요
간혹 행복한 사연 올리면 시샘하는 댓글이나 무댓글...ㅡㅡ;;
결혼한 분들 다들 그분들처럼 사시나요? 그쪽 분들이 이상하신 건가요?
생각해 보면 지나온 세월, 지나간 여인들이 모두 미즈넷 그녀들에 비하면
천사였고 정말 착한 사람만 만나온 것만 같았고,
현재 만나는 여친에게도 더 잘해야 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결혼하기전 정말 확실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나와는 정말 안맞는 사람은 있다
행복하려면 내가 느끼는 행복에 내 옆사람도 행복을 느끼고,
내가 느끼는 불행에 내 옆사랑도 같이 불행을 느껴야 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편적인 정서 코드가 비슷해야 행복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즈넷 정말 무서운...
정말로, 정말로 결혼적령기, 아니 노총각이 되더라도 나랑 안맞는 사람과
낯선 것이 주는 찰나운 유혹과 호르몬의 과대분비로 인한 잠깐의 행복을
맛보고, 이게 지속되리라는 착각은 내 삶 전체를 망쳐놓는다는걸
요즘 그 글들을 읽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정말로 정말로 자기랑 보편적 정서가 통하지 않는 여인네와 사느니
혼자 외롭고 쓸쓸하더라도, 혼자 여러가지 마음 편하게 누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은 편하잖아요...
잘못 결혼하면 마음도 편하지 못하고 외롭고 쓸쓸하다는...ㅠㅠ
결혼 정말 잘해야 되겠네요..
p.s : 발견~! 악플의 주인공들의 아이디가 다 똑같아요
대여섯명 몰려다니며 다 헤어지고 이혼하라고 함....
지네들은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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