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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機(명기)라 일컬어지는 레코드플레이어 야마하의 "GT-750"과 켄우드의 "KP-9010"을 큰 맘 먹고 영입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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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2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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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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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機(명기)라 일컬어지는 레코드플레이어 야마하의 "GT-750"과 켄우드의 "KP-9010"을 큰 맘 먹고 영입하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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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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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롯데 "LP-1000"과 "LP-2000" 턴테이블을 써 오다가 이미 다 내 보내었었는데,
사정상 한 동안 오디오생활을 못 하고 있던 중에 최근에 우연히 진작부터 갖고 싶어 했던 야마하의
"GT-750"과 켄우드의 "KP-9010" 턴테이블을 민트에 가까운 상태의 물건을 보게 되어 욕심을 주체할 길 없어서 무리함을 무릅쓰고 그만 둘 다 들이게 된 바,기쁨과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기에 회원 여러 분에게 자랑 겸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 ^
① 야마하 "GT-750" 플레이어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깨끗합니다.
욕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여유가 그렇게 있는 편은 아니나,저는 욕심이 발동하면 들이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
이 물건은 다른 "GT-750"과는 달리, "GT-2000 L"에나 장착되는 오토리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데다 자동리프터까지 장착되어 있으며, 게다가 헤드쉘에 카트리지까지 장착되어 있으니,이걸 놓치면 후회막심할 것 같아 무리가 되었어도 시세보다 꽤 높은 가격으로 들였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안티스케이팅 추가 없는 게 많은데, 이건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토리프터의 기능은 LP가 끝나면 톤암을 자동으로 들어 올릴 뿐만 아니라, LP의 원하는 위치에서 들어 올리는 조절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wow / flutter 0.006%
s/n 比 82 db
중량 15.4kg
이 플레이어의 손색이라면, 값싸 보이는 인터(포노)와 파워 케이블과 플러그(잭)라 할 수 있겠네요.
② 켄우드 "KP-9010" 플레이어
이 플레이어는 켄우드의 플래그쉽 모델로서,
wow / flutter 0.005% 와
s/n 比 90 db 의 경이적인 스펙을 자랑하는 플레이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더더욱 진작부터 들이고 싶었지만 구하기가 어려웠던 것이지요.
중량은 14.5kg
"KP-9010" 의 베이스(캐비넷) 속에는 상상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當社의 "암과 턴테이블(플래터)을 금속으로 단단하게 묶는다"는 설계컨셉으로 "X"字 프레임으로 완성한 걸작입니다.
"KP-9010" 은 극한의 정숙성과 매끄럽고 정밀한 회전을 실현하는 名品이라 할 수 있습니다.
"KP-9010"의 매니아 중에는 캐비넷을 제거하고 프레임이 드러난 상태로 사용하는 열렬팬도 있습니다.
아래가 제 레코드플레이어입니다.
이 플레이어의 약점도 역시 低價의 일반적인 케이블과 플럭이 달려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당시의 일본 회사들도 케이블의 質에 관한 개념은 없었었나 봅니다.
그래서, 나중에 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좀 더 있다가 "GT-2000 L"을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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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9010" 이 "KP-990D" 보다 상위급 모델입니다.모양은 비슷하지요. "KP-9010" 이 최상위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KP-9010" 과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몇 단계 아래급에서 2~3개 더 있습니다.
"KP-990D" 는 s/n 比와 wow / flutter 에서 좀 떨어질 것이구요,중량도 좀 덜 나갈 것입니다.
"KP-990D" 는 "KP-990"에서 약간 변형된 모델입니다.
다이렉트 턴이 벨트드라이브 턴보다 음질이 뒤떨어진다는 세간의 評이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이렉트 턴은 모터가 직접 플래터를 구동하기때문에 모터의 진동이 플래터에 전달되어 s/n 比가 나빠져서 음질이 안 좋다는 말이 유행했었는데, 전부 헛소리에 불과할 뿐입니다.스펙을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바와 같이,쿼츠록의 회전속도의 정확함도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렉트 턴이 왜곡도와 정숙도 면에선 세계에서 따라 올 레코드 플레이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뉘앙스면에서 벨트드라이브 턴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겠지만,음질은 최고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제의 다이렉트 턴 기술은 세계의 첨단을 달린다고 보면 맞는 말인데,이젠 켄우드도 오디오 사업을 접었다고 하니 아까운 일이지요.다만,야마하에서는 최근에 "GT-2000엑스"를 뒤이은 "GT-5000"을 출시했다고 하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일본국내에서의 "야마하 턴"의 위상은 아직도 하늘을 찌를 듯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번의 "GT-5000" 은 다이렉트드라이브 방식이 아닌 벨트드라이브 방식이라고 하니,야마하가 벨트드라이브 방식으로도 승부를 걸 작정인가 봅니다.
스펙을 잠깐 보니,역시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에 비해선 w/f 과 s/n 比가 좀 떨어지니, 벨트드라이브 턴의 한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GT-2000(L)"의 중고 가격이 대체로 200만~400만 원 사이인데,신제품 "GT-5000"은 얼마로 책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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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우드 턴"은 LP가 끝까지 재생되면 톤암이 들리어 올라 가는 자동리프트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지만, "야마하 턴"은 자동리프트 기능이 없고,대신 부속 자동리프터가 장착되어야 하는데,이것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모델은 "GT-2000L" 이상의 모델에 한정되어 있습니다.나머지 모델은 옵션(선택)인 것이지요.
"GT-2000"에서 베이스가 검정칼라에서 우든칼라로 바뀌고 자동리프터가 장착되어 나온 모델이 "GT-2000L" 입니다.
그래서,야마하 턴의 기본 철학은 "완전 수동 방식"의 턴인 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의 "GT-2000" 이상의 모델은 부속품들의 업그레이드가 붐을 이루어-예를들어서 18kg에 육박하는, 금도금(포금)을 하거나 스텐레스로 제작한 300만 원이 넘는 플래터(턴테이블), 베이스를 통째로 받치는 앵커블럭(800만 원 상당), 2kg에 가까운 스테빌라이저, 90만 원에 상당하는 금(색)도금 인슐레이터, 전원보조 장치인 고가의 "YOP-1" 등, 30kg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는, 관성모멘트 1200kg㎠ 인 "GT-2000" 모터라서 가능한 것이죠.어찌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高價를 들여서까지 "GT-2000(L)"을 사용하려는 것은 그 품질과 품격 및 음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매니아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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