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런거 보면 닭이 참 싼거 같습니다 <br />
<br />
tv보면 연예인 여자아이들도 산닭을 날개 접어서 잡던데.. <br />
전 못만집니다

닭 잡아주는 비용이 비싸다기 보단 닭 값이 싼 거겠죠

걍 생닭주고 나체닭 바까오는게....

정답이네요. 그 생각을 못했을까..... 하면서도<br />
기왕이면 냉장닭보다는 뜨끈한 피가 흐르던 닭이 신선하겠죠

집에서 키우던 토종닭과 양계장에서 고기용으로 키운 닭과는 비교 불가 이지요.ㅋㅋㅋ<br />
<br />
가슴살 육회도 해 볼까? 했습니다만, 가슴살은 쓸곳이 정해졌다고 하는바람에 군침만 삼키고 말았네요.

공장에서 나오는 육계나 그렇지 토종닭은 더 비싸고<br />
마당에서 풀어서 키우던 놈이면 한마리에 4만원도 합니다.<br />
그리고 말씀대로 닭잡아서 털뽑고 기름떼내는 것도 일이니..<br />
그나저나 싱싱한 닭 똥집 맛있겠네요. ㅎㅎ<br />

솔직히 토종닭은 질겨서 먹기 힘들더군요. 자꾸 씹다보면 고소한 맛은 있던데...<br />
육계에 이미 길들어 버렸어요. 항생제 맛도 좋고....ㅠㅠ

똥집을 생으로 먹을 수 있나요?

아니 토종닭 잡아서 똥집과 가슴살 육회를 빼면 어디 그게 토종닭 먹었달수 있습니까?<br />
<br />
집에서 잡았으면 내장도 버리지 않는건데,,,<br />
<br />
이거 데쳐서 양념 해 먹으면 별미인디,,,,,<br />
<br />
마지막에 백숙까지 먹어야 풀 코스죠잉,,,

역쉬~~~ 국천수님 ,,,<br />
좀 아시네요...<br />
시골에서 닭 잡아먹던 기억이 새록 새록 돋네요...

집에서 열댓마리 키우면서 유정란을 질리도록 먹었는데, <br />
그러다 한두마리씩 잡아먹다가<br />
작년 이맘때 한꺼번에 다섯마리를 장날 장터 나가서 잡아왔는데,<br />
마리당 3천원씩 주고 1만 5천원에 잡아다가 주위 좀 나눠 주고 장닭 한마리 푸욱 과서 백숙 해먹은 기억이 나네요.<br />
한마리에 3천원이면 그리 큰 느낌은 안 드는데, 1만5천원을 한꺼번에 주려니 좀 큰 느낌은 들더군요.<br />
아무튼 그래도 마트

닭 육회는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맛이 어떤가요?<br />
<br />
<br />
궁금합니다. ㅎㅎ

어렸을 때 기억이 나네요....<br />
시장에 닭집가서 키운 닭 잡은 적 있었는데....<br />
잘 가라고 쌀 한줌 먹여서 끌고갔는데....<br />
아줌니가 쌀 한줌 들어있는 모이주머니를 고스란히 떼어내서 닭장에 던저주니 난리나더라는....<br />
그리고 보니 그 당시 시장 닭집에는 누드 생닭들이 줄서 있는 것이 아니라...<br />
닭장에 산 닭들이 줄 서 있었었네요....주문하면 즉석으로 잡아줬었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