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백수가 와싸다에서 김창욱님께 개명한 후로 취업도 잘 되고
이젠 경력직으로 대기업 노크를 하면서 잘살고 있는 눈팅회원입니다.
오랜만에 글한번 적어보고싶어서 특이한 접짐 경험담 한번 써봅니다.
작년에 신수를 보러갔는데 특이했던게 여기는 사주를 묻지 않습니다.
이름과 주소만 불러보라고 하더니,
당신과 맞지 않는 집이고 물새는 집이니 이사하라고 하더군요.
계속살면 몸이 고단하고 시름시름 앓게되면서 돈이 알게모르게 샌다고 하네요.
일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딱 잘 맞네요.
지난 여름장마기에 곰팡이가 피어서 물새는거 맞추고
너무 피곤해서 흑마늘, 홍삼액, 마카 etc 건강식품은 달고살고 있고
이것저것 지르느라 돈도 안모이고...
이건 수리역학의 일종일까요? 참 특이한 점집이었습니다.
이직을 앞두고 한번 더 가볼까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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