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G20 정상회의 기간중 UDT 를 전역한 예비역들이 가스통 할배나
특수임무 한번 한적없는 군인들까지 국가 유공자로 지정한 것과 관련하여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예전에 UDT 대원으로 북한을 오가는 특수 임무에 종사한 자와 부상자들을
국가 유공자로 지정해 달라는 요지 였습니다만 앞에서는 대화와 검토 하겟다고
하면서 뒤로는 언론 플레이와 경찰을 통해 이중 플레이를 하여
주동자들을 구속 수감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시위자들은 다 석방 하였지만 그중 한분이 아직도 억울하게
수감중 이고 공안사범으로 며칠전 4년을 구형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 소말리아에 까지 가서 목숨 걸고 국민을 구출하는 작전을 수행한
자랑스런 우리의 군과 UDT 대원을 보면서 정부가 필요한땐 마음껏 써먹고
불필요하면 헌신짝 처럼 버린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충성을
다 할까요?
예비역 UDT 대원들의 요구조건이 정당한지는 모르지만 당당하게 협상과
설득을 통해 대화로 풀어 가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원합니다
더불어 옥중에서 국가를 위해 충성한 댓가가 감옥행 이라는 자괴감에
괴로워할 UDT 대원의 빠른 출소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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