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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한넘과 붙었습니다...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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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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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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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한넘과 붙었습니다...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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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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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편찮으신 울 마님을 전기철또역까지 태워다 드리는 과정에
상계역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부근에서 대형 관광버스가 4거리를 틀어막고 회전을 하기에
차 빠질때 까지(길어야 20초?) 기둘리고 있는데
뒤에서 개인택시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라이트를 켜면서 지랄을 치더군요...
반대편은 좌회전과 직진차선에 4거리 이고 주행방향은 1개차선에 대형버스가
빌빌대고 주차할 곳을 찿아 경고등을 켜고서 서행하다 우회전으로 빠져갔습니다고.....
그 택시는 아침 출근시간 동네에서 메뚜기 뛰듯 하는 택시인데
그 짦은 몇초를 못기다리고 지랄을 치기에
"미친넘..앞차가 안가는데 나보고 어떻하라는 거야?"
이러면서
버스가 빠진뒤 상계역쪽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제 승질을 못이기고 중앙선을 넘어
제차 앞으로 추월해 가려던 택시가 을매 못가서
4거리 2차선도로에서 신호가 바뀌어 1차선에 서 있길래
제가 2차선으로 차선을 바꿔 바로 그차 앞에다 대고
신호가 바뀔때 까지 기다렸다 신호가 바뀌기에 느긋하게 주행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잉간이 아주 난리부르스를 치더군요....ㅡ,.ㅜ^
또 다시 중앙차선을 넘어 제차 앞을 가로막으려 하다 맞은편에서 택시가 와 다시
제차 뒤로 기겁을 하고 빠지더니 아주 노골적으로 제차를 밀어내기 식으로
중앙선 넘어로 밀어버리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가속 기어를 사용해 그 차앞으로 튀어나가 다시 그차 앞으로 나섰습니다..
그런식으로 잠시 짧은 시간이지만 카레이싱 영화촬영을 했습니다...
그 잉간...아주 죽기 살기로 저를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를 몰아 중앙선 넘어쪽으로
밀어버리려고 하더군요....ㅡ,.ㅜ^
결국은 제가 뒤로 밀려 상계역에서 마님을 내려드리고
손님받으려고 정차해 있는 그 택시(개인)앞을 대각선으로 가로막고 내려서
택시운전수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 앞에 버스가 유턴해서 서행을 하는데 나보고 중앙선을 넘어서 가란 이야기냐?
왜 상향등과 클랙션을 울리고 그러는거냐? 그러다 사고 나면 어떡하라고 그러냐?
그 : 거기가 어떻게 중앙선을 넘는데냐? 그래서 그렇게 난폭(?)하게 내 차를 가로막는 거냐?
저 : 이 아저씨야....왕복 2차선에 버스가 회전하느라 기다린건데
그거 조금 기다리는 걸 못참고 나보고 중앙차선 넘어 그차를 추월하라고 한거 아니냐?
그 : 횡설수설....(말도 안되는 쓰레기 허접 소릴 나부랑....)
마음 착한 제가 그냥 참고 왔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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