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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출근길에 어떤쉐리랑 멱살잡이를.......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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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09: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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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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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출근길에 어떤쉐리랑 멱살잡이를....... 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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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가입일자 : 2007-07-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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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 인품이 수려한 나발이 꾸욱 참았심돠.
아침이면 유독 통행이 번잡한 읍내 역사주변 사거리......
'비보호좌회전'이 있는곳입니다.
신호등이 '빨강불'이라 정지선에 깻잎 한장 들어갈 틈도 없이 칼대기를 하고서,
파란불로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데...
나발의 차 못지 않은 떵차 한대가 오더니 신경질적으로다가
쿠락션을 마구 누질러 대더군요......
사이드미러로 빼꼼히 들따보구서 판단컨데...
아마 2차선으로 들가려는데 차간 간격이 좁아서 그런가하고,
차를 앞으로 슬슬 빼 줘봤습니돠.
그러자 어랍쇼?
다시 나발차 떵꼬에 떵침을 놓을 기세로 바짝 붙히고서는...
아니??? 써글 잉간이... 쿠락션을 부모 죽인 웬수를 만난듯 연타로 누질러 댑니돠.
?????
이내 그 쉐리가 운전석 문을 열고 나발차로 뛰 오더니....
대통령감 그 잉간 - "아니..아저씨 왜 안가세여?"
순결한 영혼 나발 - "신호등이 빨강불이지 않소?"
대통령감 그 잉간 - "구람 빨강불에 텨야지.... 워떤불에..." (잉간이 한대 칠 기세더구만여..)
순결한 영혼 나발 - " 아저씨 교통법규 잘 모르세여??? 공부 하세여...."
"여기서는 빨강불 이지만... 다른 방향에선 파란신호란걸 생각 좀 해 보세여..."
그러던중.... 이내 파란불로 바뀌어서..걍 왔습니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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