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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이 비어있음을 알고~라는[한승호 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20 06:46:55
추천수 2
조회수   742

제목

자성이 비어있음을 알고~라는[한승호 씀]

글쓴이

박영배 [가입일자 : 2003-09-29]
내용
안녕하세요 아는 동생집에서 동생 아이디로 글을 씁니다. 저는 한승호 입니다.



보통 불교 공부를 하신분들이 자성이 비어있음이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에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어려서부터 가지고 놀기도 하고 여러 생활에 사용되는 자석의 자성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탈자 라고 해서 자석이 가지고 있는 당기는 힘과 붙어있으려는 힘을 모두 제거하는 작업이 있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자석의 성질은 일반적인 쇠붙이와 같아져서 구지 자석의 역할로 그 쓰임세가 고정되어있어 활용되는 범위에 머무르지 않고..



널리 넓게 사용되어 질 수 있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로 우리 불자님들이 자성이 비어있음을 이라는 말을 들을때.. 나라는 집착과 상대라는것에 대한 대상의 견해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게 되면..



어디를 가던 누구와 만나던 어느곳에 놓여있던 자성을 띈 자석이 고정되어 한가지 일을 하는것과는 반대로..



여러 넓은 곳으로 자유로히 영역을 넓힐수 있는 물리적인 반응을 확보하게 됨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홀로 우뚝하다... 라는 말씀을 들어보신적도 있을것 같습니다.



홀로 우뚝하다라는 말은 혼자 튀어서 라기 보다는 인피니티~곧 무한 의 근본에 부합되는 통찰의 핵심에 놓여있는 자 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근본과 떨어지지 않는 그를 일커러 우리는 참다운 사람이며 인간중의 승리자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한 일 또는 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아니되겠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p.s 그간 저는 불교 공부에 있어서는 보왕삼매론에서도 나와있드시 마장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공부했고 실제 저같이 마장을 겪게 되는 스님들도 많이 계시고 공부인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처럼 특별하게 상식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일까지도 마장들의 세계에서는 벌이고 그럽니다. 일상의 일에서도 일어나는 모든 불편하고 어지러운 장애들을 다 마장이라고 보셔야 하며 그에 있어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열어 행으로 나아갈수 있을때 그를 수행자라고 하고 사람다운 사람 이라고 부를수 있습니다. 저 한승호는 그간 정신병원을 오가며 환청 환시 그리고 사람들을 통해서 저에게 접촉할수 있는 많은 다양한 마장들과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 그러한 일이 있을때 걸리지 않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저또한 올곧은 신심과 바른 정진으로 그러한 마장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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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jou9@kornet.net 2011-01-20 08:51:11
답글

옳은 말씀입니다. 늘 정진하시길 빕니다.

김진우 2011-01-20 10:44:56
답글

자성이 비어있다?<br />
물처럼 어느 그릇에도 다 담길 수 있다는 뜻과도 통하겠네요...<br />
"공"에 도달하면 더 할 나위없겠고요.....~

moondrop@empal.com 2011-01-20 12:24:06
답글

수행에는 여러 방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승호님께 딱맞는 좋은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영배 2011-01-20 12:32:58
답글

ㄴ 감사합니다. 상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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