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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우수함이라면 최신 CDP가 당연히 앞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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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 뭐가 좋은지 기호나 취향을 말한다면 기술적인 우수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br />
듣는 사람 마음대로겠지요.<br />

3년뒤에 그렇게 된다면 비싼cdp 쓸사람 아무도 없겠죠.<br />
중고가가 말해주죠..

15년 지났으면 콘덴서 수명이 다했을것 같은데... 아무리 명기라도... 글쎄요..

^^ 수업료가 조금 들겠지만 들어보세요...<br />
제겐 구형CDP들이 좋습니다만...<br />
가격대비 성능을 말하면 단언코....구형 명기가 나을겁니다.<br />
디지털에 빈티지가 없다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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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시고 판단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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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페이즈 구형<br />
럭스만 500시리즈<br />
마이크로메가 2.3등 분리형<br />
크렐MD 시리즈<br />
필립스LHH시리즈<br /

글쎄요... 3년 뒤면 SPEC이야 올라가겠죠. <br />
소리로는... DAC CHIPSET의 성능은 올라가고 가격은 떨어지니 요즘 CDP들은 중급기에도 해상도는 충분히 뒷받침 될 겁니다. <br />
하지만 자연스러운 무대감과 진한 맛은 요즘 CDP들이 구형 명기를 못따라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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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취향의 차이입니다. 요즘의 고해상도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닥다리 구형CDP에 관심도 없으시겠지만,

참 예도 잘 들으셨네요. (예. 소니 9000씨리즈, 마란즈 등)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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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합니다. <br />
어떻게든 소니 DVP-NS9100ES를 빌려서라도 한번 비교해 보세요. <br />
또 마란츠 SA-11S1도 한번 빌려서 비교해 보세요.(이 모델은 아마 가진 사람들 많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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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메르디안 206이 더 좋게 들리신다면, 구형명기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증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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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예를 들면 캠브리지의 840c가 바로 여기에 해당되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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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얼마나 욕많이 먹었습니까? <br />
질감이 떨어진다느니, 중역대가 약하다느니, 음악성이 결여되어 있다느니.... 등등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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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사람들이 너무 캠브리지의 태생(중저가회사)과 모양(묵직하지 않은)에 너무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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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는 사람이 좋으면 그만입니다.^^그리고, 시디피도 음악장르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은 빈티지가 없다에 동의합니다. 단 레퍼런스 모델이라고 꼽히던 몇몇 기종을 제외하고는요. 나머지는 가차없이..

15년이면 픽업이랑 콘덴서 렌즈 다 나갔을텐데요..

오래된 CDP는 상태가 천지차이 입니다.<br />
몇명이 안되는 오너들이 아껴쓰고 정기적으로 소모품 교환 및 픽업교체 + 오버홀한 기기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쌩쌩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br />
하지만 외국이나 한국이나 장터에서 돌고 돌던 넘들은 10~15년이면 대부분 JUNK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소위 말하는 폭탄이 되어 버리죠... 실제로 같은 제품이라도 중고가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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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는 매커니즘과

생각으로 말씀하실거 없이 그냥 경험해보시면 쉽게 아실텐데요. 저는 빈티지류를 꺼려하는 편인데 잘 만든 제품은 세월하곤 상관 없더군요. 들어보고 좋은거 선택하면 되지 구태어 질문하실 필요도 없는 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