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1개월이 넘은 늦둥이 딸이 서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가지 행동을 보여주는데
팔다리 길이가 비슷한 유아들보다 길고 (의사왈 대한민국 1%)
앉을때 다리를 좌우로 120도이상 각도로 쫙 벌려 앉기
상당히 유연한 몸 (이건 간호원 출신 누나가 보고 인정함)
발가락에 멍들도록 바닥 두들기기...(아래층에서 올라옵니다. ㅡ.ㅡ)
음악소리 들리면 몸을 좌우로 흔들기... 느린음악과 빠른음악에 따라 속도 변경...
이런걸 봤을때는 무용가로 키우는게 나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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