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편도 100km 이상을 운전해야 하는 낚시꾼으로서 운전이 지겨우면 취미생활 못합니다, ㅎㅎ<br />
좋은 음악 적당히 틀어 놓고, 목적지까지의 풍광도 구경하고, 희한하게 운전하는 다른 차량<br />
구경도 하고, 길가에 지나가는 처자(?)도 힐끔 보고, 적당한 속도감과 더불어 이 쇳덩어리가<br />
내뜻대로 한몸처럼 움직이는 이 모든 것들을 재미로 여겨야겠지요. ^^
일단, 신체적 한계을 극복해서 어디로든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준다는 것으로 엄청난 자유감을 느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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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나 버스로 장거리 여행해도 자는 법 없이 창가로 흘러가는 경치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일 때문이건 아니건 간에 아직까지는 운전 자체가 항상 즐겁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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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의 성능이나 기능에는 별로 무감각한 편이네요. 스틱 오토 안가리고 왠만큼만 굴러 가면 좋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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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br />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보다는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br />
차를 바꾸었는데도 그냥 세워 놓는것도 좀 아닌것 같기도하고<br />
운전의 재미 좀 느껴보겠다고 이리저리 다니면서<br />
기름값 들이는것도 좀 아닌것 같고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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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워낙 제각각으로 느껴서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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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나 뻥 ㅤㄸㅡㅀ린 도로에서 최고속 뽑는 게 재미라는 사람도 있고요.<br />
칼질하고 양아처럼 휘젓고 다니는 게 재미라는 사람도 있고요.<br />
원돌이나 드ㅤㄹㅣㅍ트 같이 스킬을 즐기는 게 재미라는 사람도 있고요.<br />
한적하고 꼬불거리는 지방도 드라이브가 재미라는 사람도 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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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딩 좋아하는 사람은 직빨이나 드레그를 보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