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병국 인사청문회 보셨어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했는데
다른 후보자들은 문제가 없나 열심히 봤거든요
■ <조선><중앙>, 정병국․최중경은 “따논 당상”?
자질 논란, 도덕성 의혹 외면
17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그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는 관련보도를 찾기 어렵다.
정 후보자는 2008년 5월 한나라당 안에 꾸려진 ‘21세기 미디어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조중동 방송’이 가능하도록 언론악법 통과에 앞장겄으며, 이번 인사는 그에 대한 보은인사․논공행상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도덕성 관련 의혹도 제기됐는데 불법 농지취득, 박사학위 논문 표절, ‘남한강 예술특구 사업’ 외압 의혹 등이다. 정 후보자가 경기도 양평 농지를 대지와 창고로 변경하여 1억3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의혹과 함께 창고 부지에 창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불법 의혹까지 터져나왔다. 또 양평 농지와 친형과 공유하던 땅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각각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가 모두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 후보자가 2009년에 주유비로 3768만원을 사용하고 한번에 100만원씩 결제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밖에 정 후보자 부부가 2005~2009년 연말정산에서 두 자녀에 대해 이중으로 소득공제를 받았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으며, 문화체육방송통신위 위원장 시절 통과된 남한강 예술특구사업 예산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서도 표절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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