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논쟁이 한창일때 지식채널 e에서 무상급식에 관련된 게시판글로 영상을 만들어 내보낸 것이 있습니다. 공짜밥 편을 방송심의 징계 대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링크에). 어떤 영상인지 한번 보세요.
지식채널 e- 공짜밥
무상급식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고 학교현장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분은 경기도 교육청의 김상곤 교육감입니다. 무상이라는 말이 들어가 많은 논란과 부자에게 왜 밥을 주냐고 부자정권에서 말이 많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저 한편의 동영상에 비하면 설득력이 전혀 없지요. 사실 무상급식이란 국가가 국가의 이념을 실천하고 국가을 발전시키디 위하여 당연히 지불하여야 하는 비용입니다. 아이들이 국가의 교육을 받으면 민주적 가치가 확고해 지고, 노동력을 얻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좋은 머리를 이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그런 노동력과 상상력이 국가을 풍성하게 하고 가치를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니 까요.
당연히 능력이 되는 국가라면 제공하여야 하는 의무 급식을 무상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고 포퓰리즘이나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 이런 정책을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실 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환경이 바뀌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을 오래동안 공교육을 망쳐놓고 "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라는 약육강식의 이데올로기를 아이들에게 주입하였고 배우는 아이들은 주입된대로 행동하고 최근의 홍대총학 같은 것들이 나오고 있죠. 지배세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홍대총학 같은 것들이 더 만들어져야 하는데 무상급식이라는 상상력이 이와같은 자신들의 지배이데올로기를 부수는 역활을 하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무상급식, 의무급식이 우리나라 모든 학교에서 실행되고 학교에서 정글의 법칙이 사라지고 밥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아이들이 주체성이 형성되고, 타인을 배려하고.....
그것이 다른 어떤 나라에서 실행된 적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벌어 우리의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