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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의 아차산, 용마산 산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16 21:19:16
추천수 1
조회수   633

제목

혹한 속의 아차산, 용마산 산행

글쓴이

정성우 [가입일자 : ]
내용
아차산이 이백고지, 용마산이 삼백고지 조금 넘는 산이라

산행이라고 하기에는 좀 쑥스럽네요.



날이 너무 추워서

어제는 하루종일 구들장만 지고살았습니다.

먹고 뒹굴고, 먹고 음악듣고, 먹고 와싸딩하고

이렇게 놀다가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밤새도록 장터도 먹통인데다

몸도 나른하여

아이들 이른 아침을 챙겨주고

아차산으로 향했습니다.

따라 나서겠다는

큰녀석을 뒤로하고(아직 열살이라 추위때문에 좀 무리인듯)

혼자서 출발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평소 일요일에 비하면

산에 오르시는 분이 30% 정도도 안되더군요.

오전 9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서

아차산에서 용마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왕복

2시간 39분이 걸렸네요.

이동거리는 11.09킬로미터, 칼로리 소모는 793cal

평균속도 14분 21초/킬로미터 였군요.



며칠 전 무료로 풀린 RunKeeper Pro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이동경로를 지도로 표시도 해주며

최대 5분 간격으로 이동시간과 거리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 다는...





날이 정말 춥습니다.

너무 집에서 웅크리지만 마시고

가볍게 야외활동을 하시는 것도 좋네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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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11-01-16 21:27:01
답글

대단하십니다.. 저도 어제 청계산 올랐다 동사할뻔 했습니다.. 몇년전 올랐던 향적봉정상 보다도 춥더군요..

이창민 2011-01-16 21:39:59
답글

용문산이 아니라 용마산 인듯 싶습니다^^;;

최호황 2011-01-16 21:48:57
답글

덕유산 갔다가 집에가는길입니다 추위의 끝을보고 왔습니다. 배낭속의 귤이얼어서 안까지더군요 ㄷㄷㄷ

조영재 2011-01-16 22:02:08
답글

용문산은 양평부근에...재작년 고생 죽어라한 산입니다.ㅋ<br />
저는 오늘 전북 대둔산 댕겨왔어요^^<br />
한낮 정상부근 기온이 영하 20도네요...눈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jswoo70@hotmail.com 2011-01-16 22:06:06
답글

신출귀몰한 홍길동도 아니고, 용마산이었네요^^ 수정했습니다.

김주섭 2011-01-17 09:19:59
답글

저도 어제 집구석에서 뒹굴다가 이러다 슈렉 되지 싶어서 <br />
오후 세 시 집에서 출발<br />
중곡동 빗물펌프장 - 영화사 - 아차산 정상 - 긴고랑길 - 중곡동 빗물펌프장<br />
도착하니 네 시 반 조금 넘더군요 ㄷㄷㄷ<br />
<br />
너무 추워서 알이 깨질 기세라서 죽도록 뛰었다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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