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생의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가는 이 싯점에서
가끔씩 떠 오르는 생각은 ...
나에게 만약 어릴 때 멘토가 있었더라면,
또 다른 인생이 되었지 않았을까..입니다.
나의 약점을 잘 코치하고,그리고 장점을 잘 살려주어,
올바르게 자라고 ,사회에서 잘 적응하여
순탄하고 잘 풀린 삶이 되게끔 하는 그런 멘토...
지금 나의 지나간 삶을 돌이켜 보니,
그 당시엔 나자신도 어떻게 행동하고 선택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였기에,지금과 같은 나가 되었지만,
멘토가 잘 이끌어주었더라면,
더 보람찬 인생이 되지 않았을까...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 좋은 멘토는 참으로
소중하다고는 확신합니다.
우리 부모들도 많은 가족을 굶기지 않는 데에만
신경쓰기 바쁘니,좀 더 나은 교육이나,더 나은 앞날에 대한
지도는 무리였을겁니다.
그렇다고 어린 나이의 제 자신이 인생을 미리 알고 어떻게 할 수는
없었거던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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