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악플로 사람 마음 상하게 하기에
점잖게 이야기했더니
몰랐고 죄송하다며 사과의 메일을 보내왔더군요.
일이 커지고 자기가 불리해질까봐 그런 것이지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남에게 좋은 말 한번 못하고
깐족거리고
함부로 말하고
자기 생각 속에 엉뚱하게 의심하고
도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지
저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따뜻한 말과 행동을 할 줄 아는 사람의
정문일침과 같은 충고나 조언은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심지어 근거도 별로 없는
무례한 말은 들어줄 가치도 없으며
그런 답글은 더럽죠. 치가 떨리고요.
나이가 몇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참 불쌍합니다.
저에게 걸린 것도 불쌍하고
저런 수준하고 상대하는 저도 불쌍하고
아무튼 불쌍한 날이네요.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