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가 어쩌다가 이렇게 정치와 짝짝꿍하면서 기독교 욕을 먹이는 종교가 되어버렸는지 답답합니다만<br />
한기총 설립부터가 박통 3선개헌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김 모 정치인으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진짜라면<br />
한기총이 왜 이런지 이해가 됩니다.<br />
기독교 지도자들 이제 그만 하나님 이름 팔아먹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박영문은 늘 한나라당이 수도권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다고 염불하는데, <br />
사실과 다르다는 거 가장 최근의 지방 선거를 봐도 그랬고, <br />
심지어 대선, 총선도 압도적 득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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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이 돈, 물질적 이익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건 대체로 맞긴 하지만,<br />
정치 의식, 투표 심리는 단지 그것만으로 규정되지 않습니다.<br />
그렇게만 재단하는 건, 본인이 돈벌레,
조찬기도회라.. 수 많은 사람들이 그저 보편적인 민주질서를 위해서 다치거나 죽어갈 때 전두환을 위해서 아침잠을 설쳐가면서 호텔에 모여 경건하게 열었다지요.(돌아가신 리영희님이 그 알싸한 발언땜에 고초를 당하셨습니다.) 그들이 아직도 초심이 변치 않았군요. 똥덩어리들이 구린내를 이제는 당당하게 향기롭다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눔들아, 길어야 몇 십년이면 무간지옥에서 후회하고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