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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성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16 09:31:49
추천수 0
조회수   972

제목

제대로 된 "성에"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젯 밤엔 강풍이 불고,기온이 뚝뚝 떨어지더니,

아침 욕실 바깥으로 난 창문에 성에가 제대로 맺혔네요.



수년래에 처음 제대로 된 성에를 봅니다.

H2O란 물 분자가 서로 얽혀 아름다운 꽃을 만들었군요.



조그마한 물조차도,어떤 원리에 의해 이렇게 정교하게 형성되는데,

인간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내가 모르는 누군가 "나"를 주셨군요.

감사합니다.잘 쓰겠습니다...~~



출근하는데,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너무 차니까,

따끔따끔합니다.

그리고 눈에서 그냥 눈물이 자꾸 납니다.



이렇게 추운 적은 몇 십년 전에 어릴 적인 것같은 기억입니다.

그 때는 밤에 머리맡에 그릇에 떠 놓은 물이 꽁꽁 얼었더랬는데...



그리고 아침 마다 유리창에 얼은 성에를 호호 불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아름다운 꽃 모양에 감탄하고....



부산도 영하13도가 되니 보통이 아니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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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1-01-16 09:36:31
답글

부산이 13도라니..<br />
부산에는 눈오면 2대 난리가 나더군요..<br />
눈길운전에는 미숙한분들 교통난리.<br />
눈보기 힘든 부산에서 꺼플들은..좋다고 난리~<br />
<br />

김진우 2011-01-16 09:38:08
답글

경훈님...굿모닝..``!<br />
따끈한 커피나 한 잔 하입시더....~~

백경훈 2011-01-16 09:41:17
답글

꿀커피를 드시는 진우을쉰..<br />
하루 잘 보내셔요..<br />

권민수 2011-01-16 09:56:05
답글

허걱 냉방에서 주무셧단 얘긴가요 사람이어떻게 물이어는 방에서 잘수가...

김진우 2011-01-16 10:09:14
답글

사십년 전엔 연탄 땔때에..얇은 유리창 한장으로 된 집이었습니다.<br />
우풍이 장난이 아니었죠..ㅜ.ㅠ

김진우 2011-01-16 12:14:12
답글

기수님은 화학에 좀 약하신가봐요.....ㅡㅜ^

luces09@gmail.com 2011-01-16 13:49:50
답글

어르신 전................... 물처럼...순수하지 못한가 봅니다.<br />
<br />
<br />
"성애"의 오타로......................... 봤으니.....말입니다.

음관우 2011-01-16 14:03:17
답글

저는 聖愛로 읽었습니다. =3=3=3<br />

김진우 2011-01-16 14:20:40
답글

저도 성애로 쓰고 싶었어요....``<br />
근데 내용이 그런것이 아니라서...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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