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사무실에 놀러 와서 그동안의 여성 편력을 자랑스레 털어놓더군요.
일단 이 친구의 여자친구가 미국인입니다.
30살 동갑이고
이번 휴가도 연말 연초에 미국으로 가서 친구와 함께 있었죠.
여자친구는 다음 달에 한국에 다시 들어오고요.
그런데 놀라웠던 것이
여자친구 말고 수많은 엔조이 상대를 두고 있는데
모두가 외국인 여성이라는 겁니다.
국적도 피부색도 다양한데
나이는 25세에서 30세 초반의 미혼 혹은 이혼 여성
그리고 직업은 영어강사, 학생 그리고 영어 자막 관련 종사자 등등...
어찌나 밤 이야기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이야기하는지
얼굴 벌게져서 몰입하고 들었네요.
차마 점잖은 게시판에 그 내용을 다 옮기지는 못하겠습니다.
마지막 그 친구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가 수입업자긴 하지만
요즘 자기는 너무 수입산만 선호한다고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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