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년말 코수코에서 들롱기 에스쁘레소 머신을 3만5천원 할인해서 파는게 있어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19만 얼마짜리를 16만 얼마에 사고 나서...
집에서 테스트 해 보는데.... 커피나오는 구녕에서 커피가 안 나오네요. 한 시간동안 이것 저것 다 해 보고 AS센타에 전화해서 이것 저것 해 보구설랑 결론은 불량...
어제 양재 코스코에 가서 반품하고, 새걸로 바쒀 왔씀돠. 가본분들은 아시죠? 양재 코스코 한번 들어가려면 30분에서 한시간은 줄서야 하는거...
어제 집에서 한시간 동안 커피도 뽑고 이것저것 해 보는데... 이번에 스팀이....
스위치만 켜면 에스프레소 나오는 구녕에서 이번엔 스팀이랑 물이 떨어지네요. 에스프레소 스위치는 누르지도 않았는데... 스팀도 나오다 말다...
AS에 다시 전화하니... 마침 스팀새는 소리가 들리니... 전화기 통해서 나오는 소리만 들어 보시구 설랑 불량인것 같다고 하네요ㅠㅠ. 다시 반품 하시든가... 제품을 먼저 보내 주시면 새 제품을 보내 주신다고 하는데.... 그냥 반품한다고 하고 끊었는데...
가만 생각하니 열 많이 받습니다. 이것 때문에 두번씩이나 한시간 이상 낑낑 거렸고, 이거 들고 왔다갔다... 뭐 삼만오천원 싸게 산 것도... 싸게 산게 아니고...
아무리 뽑기를 잘못 했다고는 하지만... 두번씩이나... 에누리 검색해 보니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부분에서는 1위 회사라고 되어 있던데...
어케 진상을 떨어야 속이 시원해 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