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정확히는 고막에 염증이 생겨서 먹먹~ 합니다.
다행이 중이염은 아니라고 하는데...
벌써 열흘이 넘도록 병원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는데,
잘 낫질 않는데요. 오늘 어떤분이 말하길, 자기도 경험이 있는데,
이비인후과 가지 말고 내과에 가보라고 하던데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일단 지금 가는 곳을 믿고 더 기다려 봐야 되나요 ?
요새 음악을 들어도 듣는게 아닙니다.
조그만 소리에도 귀가 벙벙거려 죽겠습니다.
잘 안들리면서도 울림은 심해서 살짝 멀미난 상태처럼 멍~합니다.
오늘 피아노 레슨 받다가 피아노 소리가 온 뇌를 울리는거 같더군요.
에고... 덕분에 멀쩡한 왼쪽 귀의 피로가 심해졌는지
왠종일 왼쪽귀는 잉~~ 하는 이명현상도 생기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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