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리는 교육은 영어나 수학이 아닌 인성 이나 도덕에 관한겁니다...
사람이나 가족이 독불장군도 아니고 사회에 섞여 살아야 하는데 세태가 너무 험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겁이 나더군요...
24시간 옆에 있으면서 그때그때 잘못된걸 바로잡을 수도 없고.....적어도 부모를 공경하고 다른사람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게으른 제가 다른사람처럼 교육에 제 피같은 시간을(솔직히 겜하는 시간이 더 잼있습니다...애덜이 알면 안되겠죠..ㅎㅎㅎㅎ)많이 할애하기두 싫구....
그리구 교육이란게 기준만 명확하면 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냥 기준을 지키며 살면 되죠...
해서 제가 생각한게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존대를 하게 하자 였습니다...사실 저도 국민학교 부터 부모님에게 존대를 했구요...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게 효과가 좋습니다....아이들을 권면할때도 권위가 서고, 일정 기준이 생기더군요....
말을 배울때부터 존대로 가르쳤는데...약발이 떨어졌는지....2002년생 달은 제게만 존대를 하고 엄마한테는 언제부턴가 반말을 하네요...2002년생 아들은 엄마에게 반말 할때가 종종 있는거 같구요...
그래도 잘못을 지적하거나 야단칠때는 예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자녀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게 하시는 분들 많으신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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