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시오페아에 가서 입실론3를 들어봤습니다..
허사장님이 이것 저것 들려주셔서 충분히 청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입실론2를 공제 마지막 물량 받아와서 한 이삼년 잘 듣고 바꿈질병 때문에 내쳤습니다만 그 하늘거리던 바이올린 소리는 지금도 귀에 선합니다.
입실론3는 입실론2에 비해서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덩치에 비해 저역도 적당히 나오는 것 같구요. 보컬도....
집에 델타2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감마2에도 눈이 게속 가더군요...^^
네트워크를 미리 다 준비해서 이벤트 신청하시면 얼마 안되서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마2도 2차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같이 있는 소닉크래프트의 오딘 파워도 덩치도 그렇고 뽀대도 그렇고 탐나더군요...
오랫만에 허사장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덕분에 기분 좋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신 허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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