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으로 G25의 출시는 패착이 아닌가 싶네요. 인피니티가 가격대에서 성능비는 좋지만 동급의 경쟁 유럽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네임밸류가 밀려서 문제였던것 같은데...<br />
G25가나오면 고급차종으로써의 인피니티 브랜드 밸류는 국내시장에서 포기하고 그냥 혼다같은 중저가 브랜드로 적당히 판매하겠다는 전략인것 같네요.
인피니티가 젊은층에 어필이 되고 있다면 이번 가격은 확실히 애매합니다. 4390만원이란 가격으로 볼때,<br />
벤츠C200이나 BMW320과 비슷한 엔트리에 들어가버렸네요..요즘 벤츠C클래스 7%할인하죠~ 거기다 +하면 얼추 10%할인까지 가능할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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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싸고 좋은차를 구입하려는 욕심은 소비자의 희망뿐인가봅니다 ㅎㅎㅎ<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G25는 충분히 매력적이긴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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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용으로는 비추입니다. 오너 용으로는 이만한 차가 없다고 강력추천하지만 가족용으로는 뒷좌석이 많이 좁습니다. 체격좋은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있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족용 세단으로는 비슷한 급의 다른 수입차들도 뒷좌석이 마찬가지로 좁으니까 더 높은 급이나 아니면 국산 중대형차가 나을 겁니다.
전 인기가 아주 좋을것 같던데..<br />
4000만원 초반대에 나름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를...<br />
4000 초반대에는 제네시스가 가장 경쟁력이 뛰어났는데, 특히 여성분 수요를 <br />
상당량 인피니티가 가져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br />
사실, 엔진뿐 아니라 하체도 G37 과 다르기 때문에 매니아 오너라면 쉽사리 구매하진 않을 것 같구요.
렉서스 IS250 500만원 할인해서 파니 없어서 못팔았다고 하더군요. 사실 4천만원 조금 넘는 IS250은 옵션이 거의 깡통수준이었는데 말입니다. 중저가를 생산하던 자동차 회사들이 풍부한 회전력을 바탕으로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고 고급자동차를 만들던 회사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시장으로 확대하는것이 요즘의 추세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