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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모발도요.... ㅜㅜ

군시절 초반에는 족구.축구 하는걸 보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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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저걸 해야되나? 농구나 탁구(다이가 부대에 있었습니다) 치는게 나을텐데...<br />
(중간에 중대장님이 좋은 분이 오셨습니다. 농구나 탁구를 쳐도 된다고 하셔서 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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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제대할때쯤 되니 저역시도 후임들한테<br />
'야 족구하자' 이러게 되더군요

신이 자신의 백업을 만들려다 키와 연기력을 뺏어서 인간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ㄷㄷㄷㄷㄷ

제가 있던 곳은 운동장이 멀어서 소대앞 공터에 배구장을 만들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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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나서 후임병들을 만났더니 나중에는 네트 걷어내고 농구장 만들었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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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축구 참 못했습니다만 그나마 배구는 할만하더군요. ㅎㅎ

김태희는 몸치 같습니다<br />
전지현도 연기못하지만, CF는 멋있고 그럴듯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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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CF는 봐도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한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네요..<br />
요즘건 잘 기억안나지만..<br />
S오일 S오일 거리는것도 그렇고.. 치마입고 궁뎅이 흔드는 LG폰 선전도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합니다

제목보고, 머리카락 얘기인 줄 알았다는...ㅡㅜ <br />
잘 자라시죠^^?

저도 그나마 손으로 하는건 봐줄만 했습니다. ㅋ<br />
.....<br />
사라져가는 모발은 신의 영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ㅜ.ㅜ<br />
러*외에도 어것저것 쳐바르고 있는데요.. 짙어지고 덜빠진다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데<br />
북쑥북쑥 자란다는 느낌은 아니죠. <br />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신의 뜻으로 돌리려구요. <br />
ㅜ.ㅜ

벙이엉아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주사맞더니 많이 돋아나더군요. ㅎㅎㅎ

저희 형이 약을 먹는데... 제가 늘상 하는 말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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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성 호르몬과 머리카락을 맞바꾸지는 않겠어!!!

김태희연기는 왠지 '연기하는 하는것' 처럼 느껴지는건 저 만의 생각은 아니였군요..ㅎ

완벽함은 신의 영역으로 남겨 놓아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

김태희도 나이먹으면 연기가 좀 될까요?<br />
저도 사실 언플을 보고서 마프 1,2회를 조금 봤는데, <br />
연기가 오바스럽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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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글로벌화되고 버라이이어티한 세계에서 별의미없는 질문이겠지만 김태희씨 직업이 뭔지 궁금합니다 ㅎ(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여쭈어보는거에요 ;;;)

이쁜 것들이 연기꺼정 잘하면 인생 너무 불공평해지겠지요..^^

전투체육인 축구가 군시절 유일한 해방구였는디....^^

대학다닐때....체육시간에 그 넓은 골대에 한 꼴도 안들어가더군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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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티킥 연습할때.....ㅠ,.ㅠ^

비행기 주기장에서 족구 한번 해보세요. 공 주으러 다니면 눈물 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