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업그레이드 이후로 1년은 안된것 같고 6개월은 넘은것 같고..
암튼 그동안 사용을 안하고 그냥 집에 방치만 하고 있던 컴퓨터가 있는데요.
CPU를 그 당시에 워낙에 비싼걸 끼웠던지라 안 버리고 있었죠.
근데 이번에 조카한테 장난감으로 쓰라고 주고 싶은데
이놈의 컴터가 오랜만에 켰더니 아예 부팅도 안되고 CMOS도 안 뜹니다.
전원 놓으면 "띡" 하는 소리 나면서 CMOS 작동해야 되쟎아요.
아예 그것도 안되고 화면 자체가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완전히 고장이 난 것 같은데,
CPU가 3.6GHz짜리라 너무 아깝거든요.
아마 듀얼코어 나오기 바로 전 모델이거든요.
이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그냥 40만원정도 하는걸로 하나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이런거 수리해서 다시 중고 부품으로 조립 다시 해 주는 그런 업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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