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는 걸 걱정하는 사람이
맛있는 것을 앞에 두고 갈등을 많이 하겠지요.
먹어서 살이 찌고,비만이 생기면 성인병이 걱정됩니다.
그 심각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먹고 싶은 욕망을 참기가 쉬울겁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중에서
그 해로움을 절실히 아는 사람은
끊기가 좀 쉽고,막연히 알고 있는 사람은 피우고 싶은 유혹에
쉽게 넘어 갈겁니다.
욕망을 절제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해악의 심각성을 모를 수록
그 욕망을 조절하기가 더 어렵다는 논리가 되네요.
재물에 대한 집착의 결과는
서서히 그 해로움이 나타나고,
권력 추구에 대한 욕망에 대한 결과도 천천히 나타나니까.
현명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맹목적으로 추구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결과로서
자기나,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그 인과 관계를 잘 모를 수가 많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현명함"이란 소중한 덕목이라 여겨집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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