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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길을 가야할 때는 맹인이 불편하고<br />
불났다고 고함 질러야 할 때는 농아가 불편하&#51248;죠.

ㅎㅎ..`~~

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맹인은 불을 안켜니 <br />
집에 불을 밝히는 등이 필요 없습니다.<br />
대신 손님들이 랜턴을 지참해야 합니다.<br />
농아는 세상의 추잡한 소리를 안들어서 <br />
어떤면에서는 편안할겁니다.<br />
ㅠ.ㅠ<br />

음..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네요.<br />
병주님 생각도 일리가 있슴니다.

맹인은 세상의 지저분한 것들을 볼 필요가 없으니 마음이 편하고 <br />
농아는 위선과 거짓을 내뱉지 않으니 참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br />
글고, 울 동네는 나지오 전파가 잘 안잡힙니다.....ㅠ,.ㅠ^

휴....ㅡ.ㅜ^<br />
다행이다...<br />
그럼 튜너나,라지오는 갈취 대상 품목에서 해제 된 거네유...??

기수 논네가 썽 그라쓰에 집착 하능 거랑<br />
종호 논네가 은 끄내끼에 집착 하능 거슨 <br />
안보구 안든능거랑은 무관하다 사료됨돠....ㅡ.ㅡ!!

기수님 아마 열에 아홉은 맹인을 더 동정하겠군요.<br />
누가 그러던데,<br />
실제로는 귀가 안 들리는 사람이 더 불쌍하다더군요...ㅜㅠ.

주항을쉰은 어릴 때도 지금 처럼 똑똑했는감요..??

불편함을 놓고 본다면 다른 어떤 장애보다도 앞 못보는 분들의 불편함이 가장 크겠지요.<br />
요즘은 TV 드라마도 과감한 제작비 투자로 거의 영화 수준이지만, 10수년 전만 해도<br />
차량 사고장면은 차가 언덕길을 넘어 사라지는 장면에 이어 꽈광~~ 하는 효과음만으로<br />
때우곤 했었습니다, ㅎㅎㅎ<br />

맹인이 더 불편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해도 말은 할 수 있게 훈련이 가능하고, 마주보고 이야기 할 때는 독순술로 입술이라도 읽고 영화를 봐도 자막이 있습니다만 T_T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불편할 까? 는 저처럼 눈이 -14D정도 되는 사람은 정말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br />
<br />
렌즈 빼고 보는 온통 뿌연 세상은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를 못하실 듯합니다요 ㅠ.ㅠ<br />

참, 그리고 진우님 께서 말씀 하신 것중에 오류가 있습니다, 시각이 트이지 않았던 사람이 귀로 소리를 듣는다고 하여 상상력을 강하게 자극당하고 우리가 그려내는 것과 같은 정도의 것들을 그려낼 수 있을까요?<br />
<br />
사람은 본만큼 배운만큼만 안다고 하지요 ^^ 아마도 눈이 보이지 않아 이것 저것 본 적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그 상상력도 많이 제한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합니다만<br />
인간의 인지력 중 <br />
청각보다는 시각에 의한 것이 더 많다고 볼 때 시각 장애우가 <br />
더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br />
<br />
그런데 얼마전 읽은 책에서 <br />
선천적으로 시각 장애가 있던 아이를 그부모가 갖은 고생을 해서 모은 돈으로 <br />
수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br />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 아이가 기뻐하리라고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두가지 다 불편 하시겠지만,<br />
<br />
농아인은 수화라도 가능 한데요, <br />
맹인은 그마저도 불가능 하니까 더 힘들지 않을까요?

이 싯점에서 눈과 귀 두 가지 중에 어느것을 포기해야한 다면.<br />
전 눈을 포기할겁니다...<br />
정말 다른 사람 입장에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그 사람의 불편한 정도를 <br />
어느 정도라도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