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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뽜이팅정신을 매도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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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4: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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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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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뽜이팅정신을 매도하지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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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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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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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보드타러가서 턴연습하다가
넘어지면서 계속 무릎으로 찍는 바람에- _-
피멍이 들고 걸을때나 계단오르내릴때 통증이 좀 있어서
오늘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요
여의도에서 수다스럽기로 소문난 의사선생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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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샘: 뭐하다 넘어지셨어요? 스키?
저: 보드요
의사쌤: 처음 타신거에요?
저: 처음은 아닌데요;;
의사쌤: 처음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이 넘어지셨어요?
저 : 연습하다가요..
의사쌤: 연습하려고 한거 맞아요? 남자친구 없죠?
저 : 네??
의사쌤: 일부러 넘어진거죠?
저: ......네??
의사쌤: 일부러 넘어진거 맞죠? 누가 와서 손잡아줄까봐 일부러 넘어진거죠?
저: 헐- 아닌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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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드에 대한 열정은 이렇게 의사선생님에 의해 매도당했습니다.
저 그런뇨자 아닌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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