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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위도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지역은 겨울에 더 추울 수 밖에 없습니다.<br />
특히 그쪽은 눈도 많이 오지요.<br />
'서유럽 한파' 로 검색 해 보시면 금방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br />
폭설로 인명피해도 있다 합니다.<br />
단단히 준비해서 보내시기를...<br />

아... 기억 나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여름에 다녀와서 잘 모르긴 합니다만,<br />
제 친구녀석이 겨울에 유럽 여행하고 와서는... 괜히 갔다고, 미친짓 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br />
여러모로 겨울에 유럽쪽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어이쿠 100년만의 한파라니 걱정이 앞서네요...

솜바지면 폼도 안나지만 돌아당기기 불편하지 않나요. 그 나이에 한참 멋부릴 나이인데 솜바지면 ㅎㅎ<br />
나이키나 스켈리도보면 기능성 의류가 있는데 그거 입고 청바지나 추리링 껴 입으면 될 듯합니다. <br />
상의는 요즘 많이 입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패딩이면 될 듯하고요.

언더레이어 일명 쫄바지라고 하는데 저도 추운날 집에서 입고 자전거나 조깅할 때 쫄바지 + 반바지입고 하면 쌀쌀한 날에 쓸만합니다

배성혁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딱 울 아들 스타일 같습니다.<br />
그나저나 오늘 잔금 입금하는 날인데 김명철님 리플 읽으니 보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참 고민스럽네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나이라면, 올해 여름에 보내도 되지 않나요 ?<br />
겨울에는 가까운 일본에나 한번 다녀오라고 하고...<br />
<br />
친구 얘기 들어 보면, 그냥 생각만으로도 돈만 아까운 여행이 될것 같더군요.<br />
눈 때문에 교통도 엄청 불편해지고, 그 때문에 계획한 일정대로 옮겨 다니는것<br />
조차도 힘겨웠다고 합니다. 가는 곳 마다 눈만 잔뜩 쌓여 있어서 <br />
구경하는 맛도 전혀 없거니와

저도 여행이라면 겨울보다는 여름이 훨씬 적당한 때라고 봅니다.<br />
여름이면 복장부터 해서 여러가지 제약이 겨울보다 많이 적죠.

YMCA에서 주최하는 서유럽 6개국 9박 11일 여행입니다.<br />
물론 Y선생님이 동행하고 여행 떠나기 전 참가 학생들이 Y에 몇차례 모여 여행지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과정들이 좋아서 신청을 했는데 계절과 날씨가 변수인 것을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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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런던 파리 날씨 검색해 봤더니 우리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네요.<br />
우리보다 훨 춥다면 축구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회 될때 가면 좋지요.

집사람은 예정대로 보내자고 하는데 제가 공연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헉... 찾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단체로 주최하는 여행이 434만원이네요.<br />
저는 여행사나 단체 전혀 상관없이도 450 만원(항공료 포함) 정도로 잘 놀고 왔습니다만....<br />
다만, Y 를 끼고 가면 혼자가는 베낭여향보다는 안전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이 안전하긴 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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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낭여행 정보 많이 알아 보시면, 여름 성수기에 가더라도 왕복 항공료 180 만원 아래로<br />
충분히 구하고

맞습니다. 그 프로그램~<br />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려요<br />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겠군요.....

제가 유럽 나가기 전에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얻었던 곳이<br />
"쁘리띠의 떠나볼까" 라는 개인 블로그(?) 입니다.<br />
한동안 블로그 개편을 했는지 2009 년 이후로 글이 많이 없습니다만,<br />
거기 보시면 성수기가 되기 3~4 달 전부터 같이 여행할 사람 구하는 글이라던가<br />
각종 여행지 정보, 숙소 정보 등등을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br />
거기에 워낙 세계 각지를 여행해 본 경험자들이 많아서 여행

오... 배낭에 800이라.. 참 많이 변했네요....<br />
전 작년에 혼자서 공상하면서 뽑았을때... (물론 헝그리 모드로...) 300이면 한달 돌겠던데.....^^<br />
800이면 호텔숙박에 현지 식당이용해도 충분하겠는데요....?

L 맞습니다. <br />
저도 나가기 전엔 몰랐는데, 막상 나가보니, 더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 꽤 많더군요.<br />
저도 베낭여행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의 나이에 나가서 어린 대학생들하고 나눠본<br />
신선한 대화였습니다. 상당히 딴세상 이야기 같은....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 입장이 꽁짜인 날이 있는줄도 몰랐는데,<br />
그런 날도 있더라는...

지난연말에 10일간 서유럽 다녀왔습니다.<br />
우리나라보다 훨씬 덜 춥구요, 다니는데 크게 지장없습니다.<br />
걱정말고 보내셔도 될겁니다.<br />

요즘엔 50 만원으로 일본 여행하기를 머릿속으로 그려 보는 날이 잦아 졌어요.<br />
이번달에 사표를 낼거라.. 쉬는 중에 잠깐 나갔다 올까 하고....<br />
일본은 두번이나 갔다와서 별 감흥이 없긴 한데, 다른데 가기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가 않네요. ㅜㅜ

위도가 높아도 맥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서유럽 일부는 훨씬 따뜻할겁니다 <br />
대신 낮이 좀 짧아요 ....<br />
그러니 여행 시간이 많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겟죠 <br />
그리고 서유럽 겨울은 비가 자주 오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br />
이래저래 별로 인걸로 <br />
다만 학생이라면 어쩔수 없이 지금 가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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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지금은 한국 배낭여행객들 많이 돌아 다닐때라 <br />
그렇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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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br />
자기들 기준에서 한파이지 송곳추위를 경험하는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뭐 그런가보다 할겁니다.<br />
한파에 폭설에 비행기가 못뜨던 한달전 유럽에 있었는데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사람들 참 엄살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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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엇보다 겨울여행은 다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br />
베를린 정도 위도가 좀 높은 지역은 4시면 어둑어둑 합니다. 북유럽은

434만원이에요~~

제가 보기엔 <br />
대학생 이상 정도 되야 여행의 참맛도 알수 있고 또한 인생의 기억으로 남길수 있고 <br />
또한 여러가지 역사적 유물들을 보면서 감동도 느끼고 할거 같은데 <br />
중학생이면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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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득이하게 어쩔수 없어서 몇번 델구 갔는데 <br />
여행지 호텔에서 물놀이 한걸 더 좋아하더군요.. <br />
애들이 여행에서 기억하는건 먹은거고 남는건 사진 뿐이지

유럽 겨울 여행 복장으론<br />
등산복이 최고 입니다.<br />
그런데 젊은 학생들 등산복을 좋아할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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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 아끼지 마시고 이왕가는데<br />
현지 가이드(로마 자전거 등)로 부터 <br />
그나라의 역사나 미술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 듣는 것이 좋습니다.<br />
그렇지 아니하면 아무 생각없이 풍경만 보고 옵니다.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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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에 가서<br

옷은 가서 사입는 것이 최고입니다.

역사와 사회를 좋아하는 아이이고, 아무래도 고등학생이 되면 여행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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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에서 사전에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고 또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코스라서 신청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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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기후 때문에 염려했는데 집사람과 의논 끝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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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이 담긴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br />
와싸다만의 매

제가 4년 전엔가 설에 갔었는데요. 파리, 런던 쪽은 아침 저녁으로 꽤 춥더군요. 쫌 두꺼운 점퍼류에 어지간한 니트 정도로 다니다가 에펠 탑 사진 찍으면서 콧물 질질 흘렸습니다. 런던에서도 아침에 나갈 때는 '어이 추워' 소리가 나오더군요..<br />
근데 스페인에 가니까 외투가 필요없더군요. 유스호스텔에 같이 묵던 친구들 얘기로는 로마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던데요. 니트만 입고도 낮에는 소매 걷고 다녔습니다.<br />
비행편이 좀 그

단디 입혀 보내겠습니다~

늦어서 보실 지 모르겠지만.... 날씨는 위에 분들 말씀하셨 듯이 우리나라보다 추운 곳도 있고, 더운 곳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등산복 처럼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을 챙겨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곳에서는 한 2-3벌만 입고, 추운 곳에서는 한 두벌 더 입을 수 있게요. 등산복류가 기능성이 좋아서 추천을 드리고 싶은데, 아직 크고 있는 아이니 오래 입을 것도 아닌데 비용이 비싸 추천드리기도 그렇네요. 파카는 필수 일 것 같습니다.

파리에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따뜻하오니 아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북유럽이나 그린란드를 가신다면 또 모르겠네요.

기능성 내의와 두툼한 바지 그리고 스웨터류와 파커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br />
여행지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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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너무 감사해요~

아침 8시에야 밝아지고, 오후 4시면 캄캄합니다.<br />
온도가 우리보다 조금 높아도 축축하고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매우 춥습니다.<br />
거기에 비나 진눈깨비가 흩날리면 더욱 춥습니다.<br />
밤 거리는 어둡고, 방안도 어둡습니다.<br />
겨울에 유럽은 단기 여행객에게는 좋은 점이 거의 없지요.<br />
지난 두 주, 런던은 푸근했는데, 파리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이하였습니다. 방한은 물론 방풍, 방수 기능

유럽 날씨는 온도상으로는 한국보다 훨씬 따뜻합니다.<br />
요즘도 영하로 잘 안 내려가니까요(독일 기준)<br />
추워봤자 영하 10도까지도 잘 안 내려갑니다.<br />
그런데 날씨가 원체 구질구질하고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좀 춥습니다.<br />
그래서 여기는 애들에게 방풍점퍼를 필수적으로 입힙니다.<br />
방풍만 돼도 훨 낫더군요.

그냥 덕다운 파카만 입혀보낼일이 아닌 것 같군요<br />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