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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라면 DAC쪽을 고민하겠습니다. 사운드카드 광출력은 대동소이하니까 실패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사용하시는 DAC가 일반 PC용 이라면, PC용 DAC는 중저가의 가격으로 오락이나 영화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음악의 음질은 상대적으로 소홀합니다.

아무리 허접이라도 음악만 소화하는 CDP의 DAC가 음악적인 면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CDP에 DAC를 연결할 수 있다면 비교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아..제가 사용하는 DAC는 훈텍의 DAC2의 개조품입니다...내부선재나 발란스츨력부분등을 손본 제품입니다....cdp나 pc에 물렸을때의 소리가 같은 DAC를 사용하는데,...약간 달라서...지금 고민중입니다...ㅡ..ㅡ;;;<br />

사운드카드에서 디지털 처리 할 때는 반드시 손실이 발생합니다^^ (패스쓰루가 아닌 한에는) 44.1 -> 48kHz 변환 같은 것은 치명적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믹서에서 볼륨 조절을 하기 때문에 원래의 디지털 소스와는 차이가 생깁니다.

이 차이는 통상 컴퓨터 사용자 입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작은 차이'로 치부되지만 이미 차이를 느끼셨으므로 어떤 사운드카드를 사도 WAVE소스를 passthrough하는 기능이 없는 이상 만족하지 못하실 겁니다^^

간단한 방법은 그냥 쓰시는 컴퓨터 cd-rom의 광출력 단자에서 바로 dac2로 연결하세요. 그럼 cdp에 연결한 것과 같은 손실없는 디지털 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