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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09 22:15:17
추천수 0
조회수   931

제목

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글쓴이

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내용
음 예전에 옥션에서 신상 털렸다고 한 다음이었던 것 같은데 이상한 전화가 집으로 한 번씩 왔습니다. 우체국,농협,국정원,경찰서 등등...

주로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목소리가 독특한 것이 비슷해서 한 번은

'전에는 우체국이라메 또 너냐?' 그랬더니 끊더라는 웃지못할 얘기도 있구요...



어제는 제가 안방에서 낮잠을 자고 있고, 와이프가 TV를 보는데

전화가 와서 와이프가 막 소리를 지르길래 연유를 알아보니

제가 머리가 터져서 생명이 위급하다고 빨리 응급실로 오라고 하는데

효과음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다가 근처병원으로 출발을 하게 되면 자기가 대신 수술동의서에 싸인할테니까

인근 은행에 들려서

입금시켜달라고 하는 모양인데요, 만약 제가 집에 없었더라면 어쨌을지...



와이프가 이런 얘길 하길래 에이 그럴리가 있나 했는데 정확하게 와이프한테 집으로

전활하던 타이밍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계속 와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가 있었던 것 보니까,



결국 당사자 전화를 못걸게 한 후에 백어택하는 모양인데 갈수록 그 사건이 교묘해 지는 것 같네요...



다들 조심하시구요, 두 전화번호의 공통점이 발신제한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어떤 가공된 번호인듯 한데 전화를 걸어보면 없는 번호로 뜹니다.

이런 경우는 끊었다가 그 번호로 다시 걸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을 될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란가요? 주말내내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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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1-01-09 22:17:47
답글

우리 어머니께도 딸의 부탁이라고 하면서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군요...<br />
<br />
우리 여동생은 지금 이곳에 없는데 말입니다.....ㅡ,.ㅜ^

김정태 2011-01-09 23:14:21
답글

얼마전 제가 회사에서 전화받은 그 넘년들이군요. <br />
와이프가 머리가 터져서 큰일 났나구.. 제 와이프라면서 바꿔주기까지 하더군요. <br />
근데 처음 전화 받을때 제 이름까지 알고 있어서 어디냐고 물어보니 제 집 주소까지 알고 있어서 속을뻔 했습니다. 사실 생각할 틈을 잘 안주더군요.

한상진 2011-01-09 23:21:24
답글

보이스 피싱을 너무 방치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줄어들 기미도 안보이고.<br />
가끔식 나이드신 분들 당한 이야기를 듣네요.

김정태 2011-01-09 23:45:21
답글

일단 신고는 했습니다. <br />
www.spamcop.or.kr

임규훈 2011-01-10 01:06:33
답글

나쁜 넘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br />
부모님과 할머님께 말씀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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