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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년 이네요.

정신나간X 이네요. ...2

조사하라고 시킨 사람들과 올바른 조사방법도 모르는 선생님의 조합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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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숙제 내주는 것 보면 과연 이런 숙제를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숙제들이 있습니다.<br />
"아빠와 함께 **** 테이프에 녹음해오기" - 테이프 녹음기 없는 집은 어떻게 하나?<br />
"아빠 발 그려오기" - 꼭 아빠라고 명기를 해야 할까? 결손가정의 경우를 생각하면 다른 말도 많을텐데....등등

................... 일부였던게.... 대세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br />
자신의 편의(아마도 학교로 부를 부모의 리스트 추리는)를 위한 것이겠죠...............<br />
저 일로 학교에 말한다고 해서 교사가 불이익을 받을리가 없다는 현실이...<br />
아는 사람의 아이가 작년말 전학을 했는데(초등생)................... <br />
그 아이가 모든 면에서 회장(엄마

저는 사범대는 아니고 일반 인문대에서 교직 이수로 교사 자격증을 땄습니다만,<br />
(현직 교사는 아닙니다. 한 적도 없구요)<br />
교직 이수 수업 내용 가운데에서, 학생의 인권, 다원화된 사회에서의 가치 문제 등을<br />
다루는 내용은 없었습니다.<br />
아마, 사범대에서도 그러한 건 안 가르쳤던 것 같아요.<br />
잠시 교원 임용고사 공부하면서 교육학을 다시 훑으면서도, 그런 내용은 못 봤으니까요.<br />

아이들 공부방을 사진찍어 학교홈피에 올리라는 정신없는 여자교사도 있었죠..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집사람에게 버럭 소리지르고 말았고 ..결국 흐지부지 되더군요..조손가정은 어떻하라고..

궁지에 몰리면 아마도<br />
그들에게 더욱 잘해주려고 파악 했다고<br />
거짓말 할겁니다

달달달달 외워서 선생질 하는 자질부족인 교사들도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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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 보기가 하늘의 별보기 만큼 어렵습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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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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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부터 아래로는 일선 교사까지...총체적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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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지옥을 뚫고 임용된 교사들....과연 무엇을 배워서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저걸 조사해야 하는지가 참 어려운 문제같습니다.<br />
그리고 "왜" 저걸 조사해야 하는지도 중요하겠지요. 안하면 안되는지도 생각할 수 있겠고요.<br />
위 사례와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면 지탄의 대상이 되는게 사실이고, 저도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br />
저래서는 당연히 안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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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하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br />
<br

장준영님, 이기세님 답글에서 많이 배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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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세님 같으신 선생님의 조사 방법과 이유에 관해서는 매우 수긍이 가네요.<br />
저런 식으로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줄도 모르는 선생이 있다면<br />
이기세님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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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람이자 희망입니다.

음... 이기세님의 말씀도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저 교사분을 옹호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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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여교사의 조사 방법도 잘못되었기는한데, <br />
그걸 가지고 교사의 탓으로 돌리는건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br />
저희 마을(촌이라..)은 해당 항목등을... 공문으로... 조사하라고, <br />
그것도 '정확히 아동에게 확인하여 당일내 발송' 등으로 옵니다 -ㅅ-.;;<br />
오후 1시쯤에요. 3시전에

학생을 제자로, 피 교육자로 생각하는 선생님도 계시고,<br />
학생을 내 직업을 유지해주는 재료로 생각하는 인간들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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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느냐, 자기 편의 위주로 생각하느냐의 차이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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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숙제를 보다보면 정말 부모가 모두 있지 않는 한 진행하기 껄끄러운 것들이 있더군요.<br />
이보다 더 쎈 던 것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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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진

절대로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br />
언론사에 기사로 나가야 될 일입니다.<br />
완전 정신 나가지 않고서야...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제2의 3의 피해학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