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지갑을 잘 꼬불쳐 놓았는데 안보이길래 부모님께 여쭤보니 아버지가 잘 쓰고 계신다는군요. 소가죽인지 봐달라고 해서 송아지 가죽이라고 말씀드리니 얋고 가벼워서 이런 좋은 지갑은 평생에 처음 써 보신다고 하시더군요. 올해 연세가 65세이신데 언제 또 그런 지갑을 써 보시겠습니까. 확인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그러시군요.<br />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br />
사실, 으르신들께 좋은 장신구, 잡화류들이 더 필요하십니다.<br />
저 또한 전혀 아쉽지 않고, 기분 좋습니다^^<br />
<br />
저도 갑자기 약간 마음이 찔리는군요… 저만 그런 물건 좋아했지,<br />
아버지께는 별다르게 사 드린 적이 없으니… - . -
흠… 저는 이 동네(동묘)로 이사와서 구제 가게들이 주위에 많다 보니,<br />
좋은 신발들 상태 좋고 싸게 나오면 사서,<br />
여러 켤레 돌려 가며 신거든요…<br />
그래도, 역시 고르는 기준은 튼튼함입니다.<br />
캐쥬얼에 받쳐 신는 신발은 닥터마틴 같은 걸 주로 신는데, 가죽 좋고 질기니까 뭐…<br />
그런데, 운동화는 양준영님 말씀마따나, 모양은 이뻐졌지만 조금 덜 견고한 듯 싶습니다.<br />
나이키 코르